주변에서 어떻게 기다리냐고 물어보면 맨날 대답하는게 유난 떨지 않는거임.. 일반화하는건 절대 아닌데 내 주변 내 친구들 주변엔 다 그랬어. 걍 제일 뭐 안하고 조용조용하게 사귀던 애들이 오래 사귐. 기다리는거 물론 지치지만 거기에 목매서 무리하게 상대에게 헌신하면 본인이 지칠 확률도 올라가고 상대방한테 바라는거 생기고.. 그러다 싸우고 그런 레파토리가 많음ㅇㅇ 그냥 기다린다고도 생각하지 말고 나는 나대로 시간 보내고 나 할거 하면서 지내면 그게 또 언제 그런 시간이 있었나 싶을만큼 금방 흘러가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