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나 애인이 인생에서 없어도 될꺼 같다가도 후회 한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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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기인지 뭔지 그냥 궁금하지도 않고 귀찮고 

헤어져도 딱히 슬프지도 않을거 같은데 

막상 헤어지고 후회한적 잇어?

[둥이1]

헐 뭐지 내가쓴글인줄..
나랑 같은상황임 나도궁그매

[둥이2]

지금 내가 그래

[글쓴둥이]

얼마맘에 후회됐오?

[둥이5]

2년 가까이 만나고 어제 헤어졌는데
헤어지자고 말하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계속 후회중이야
다시 만나자고 할 염치도 없고 다시 만나도 또 힘들 것 같아서 이제 완전히 끝인데
계속 보고싶은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

[둥이3]

내 전남친..?? 2년 반 만났고 나는 사귈때 모든걸 줬는데 전남친은 점점 시큰둥해지고 먼저 헤어지자고 하길래 헤어졌는데 두달 지난 지금까지도 너무 힘들어하더라 밤마다 나한테 전화하고.. 내 친구 친한지인이라 소식 듣게되는데 술만 마시면 나잘지내냐고 물어보고 그런다더라 나는 잘 잊고 다시 만날 맘은 없음..

[둥이4]

지나가던 익인데 넘나 속시원하다

[둥이7]

아속시원해 시큰둥해지고 성의없어지는건똑ㅈ같네 진짜 ㅂㄷㅂㄷ

[둥이8]

전남친한테 권태기 와서 그렇게 헤어졌는데 연락 와서 다시 얘기 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