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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퇴사하고 싶어,,,
30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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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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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5년 전 (2020/1/19) 게시물이에요
얘들아 나 은행 너무 힘들고 안맞아서 퇴사하고 싶은데 부모님은 너가 너무 나약한거다, 남들 잘만 다니는 회사를 왜 퇴사하냐 이런식으로 말하신단 말이야,,,, 정말 어떻게 해야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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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만두고 나서 뭘 할지 계획해보ㅓ
5년 전
글쓴이
그만두고 나서 중견기업갔다가 중견기업에서 공기업준비하는건 혹시 어떻게 생각해
5년 전
익인2
나 나중에 은행에서 일하고 싶은데 혹시 어떤점이 안맞는지 알수있을까??
5년 전
글쓴이
일단 실적 압박이 넘 심하고 진상이 너무 많아 애초에 고객들 하루에 50명씩은 대해야되는데 그것도 스트레스 받고 일하면서 따야하는 자격증 종류도 진짜 많고 새로 출시되는 상품들도 많고 바뀌는 일들도 많은 편이라 그거 다 숙지하는것도 진짜 스트레스 받고 그 와중에 지점 사람들이라도 좋으면 괜찮은데 그것도 아니고 은행 자체가 보수적인 조직이라 늙은 사람들이 많다보니까 다 꼰머 기질 있고 그냥 만만한건 막내가 다해 그리고 시재 안맞으면 아무도 집에 못가고,,,, 진짜 스트레스 엄청나 난 솔직히 은행 오고싶다는 사람들 진지하게 말리고 싶어,,, 나도 솔직히 성격 진짜 밝은편이었는데 여기와서 사람들 만나는 것도 싫고 거의 우울증 비슷하게 왔다
5년 전
익인3
헉ㅠㅠ 자세히 알려줘서 고마워 은행말고 다른좋은 곳 가길바래ㅠㅠ
5년 전
익인4
완전 지금 나야... 쓰나 나도 그래서 지금 우울증 와서 상담 다닌다...
5년 전
익인5
남들은 그 좋은 직업 왜 그만두냐 다른집업도 다 똑같이 힘들다 그러니까 진짜 내가 의지박약인 건가 싶고 근데 너무 힘들고
5년 전
익인6
이거 그만두면 또 뭐 준비해서 어디에 취직해야 될지 모르겠고...
5년 전
글쓴이
아 진짜ㅠㅠㅠ 너익 나랑 너무 똑같다
나도 솔직히 취준해봐서 아니까 다시 그
얼어붙다 못해 깨질것 같은 취업전선으로 다시 가는게 너무 무섭고 두렵다
5년 전
글쓴이
근데 이렇게 살다간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죽을것같은데 부모님은 이직업만 그렇냐 다른직업도 그렇다 중견 들어가면 더 심하다 이런식으로 말하고 퇴사 고민하는 주말 내내 나하고 말 한마디도 안하시고ㅠㅠ
5년 전
익인7
아 부모님 사정도 완전 똑같아... 진짜 나는 엄청 힘들고 엄청 고민해서 말한건데 화부터내고 힘든거는 신경 안써주고 무작정 다니라고 하니까 더 속상하고 서운하고 ㅠㅠ 진짜 맨날 출근하는 길에 교통사고 당하는 생각만한다...
5년 전
글쓴이
7에게
아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서운하고 속상해 그와중에 나 살면서 단 한번도 우리집이
금수저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한적 없는데 지금 같은 상황 닥치니까 우리집이 가난해서 내가 더 못그만두겠고 금수저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생각밖에 안들어ㅠㅠ 익은 몇달 됐어 은행생활한지??
5년 전
익인8
글쓴이에게
나는 은행은 아니고 공무원하고 있어 이제 딱 1년차야... 나도 진짜 금수저 생각 진짜 많이 들었어 ㅋㅋㅋ 내년에 아빠 퇴직하면 이제 내가 가장되는 건데 진짜 막막해...
5년 전
글쓴이
8에게
진짜 사람 상대하는 일도 힘들어서 못하겠고 진짜 집은 찢어지게 가난해서 내가 일 그만두면 너무 힘들어지고 그와중에 우리 아빠도 정년 얼마 안남았고,,,진짜 환장해버리겠어
5년 전
익인9
글쓴이에게
진짜 주위에서는 솔직히 자기일 아니니까 고민상담해도 그냥 되게 쉽게 구만둬라 마라 얘기하니까 더이상 누구한테 얘기하는 것도 감정소모돼고 요새 진짜 사는 게 사는 거 같지않아... 불면증도 생겨서 밤에 잠도 못자고...
5년 전
글쓴이
9에게
아 진짜 너익 나익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 애들한테도 힘든걸로 맨날 찡찡거리다가 친한 애들도 내주변 다 떠나갔어ㅎㅎ 현타밖에 안온다ㅠㅠ 사람들은 돈 많이주는줄 아는 응행 사실 돈도 그렇게 많이 안주는데 뭘알고 그렇게 말하는지도 머르겠구ㅎㅎ 늦기전에 발빼는게 맞는건지 다니는게 맞는건지도 하나도 모르겠다 그냥 여러모로 심경이 복잡하다
5년 전
익인10
글쓴이에게
맞아 막 이직은 어릴 수록 좋다 이러니까 빨리 다른길 찾아야 되나 싶은데 또 생계가 연결되어 있으니까 내가 일 못구하면 어쩌나 싶고 다른 고 가서도 이러면 어쩌나 싶고 일못구하거나 이직해서도 힘들면 그만둔거 너무 후회할 것 같고... 근데 계속 일하는것도 죽을만큼 싫어 ㅠ
5년 전
글쓴이
10에게
아 진짜루ㅠㅠㅠㅠㅠ 나는 솔직히 고졸 취업이었어가지구 지금 20살인데 또 고졸이다 보니까 다시 취업하려할때 불이익있는거랑 다른데가서도 이렇게 힘들까봐 그게 제일 걱정이다ㅠㅠ 그리고 내가 거기가서 은행 그만둔거 후회할까바ㅠㅠ 그때는 다시 돌아올수도 없으니까ㅠㅠ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나와ㅠㅠ
5년 전
익인11
글쓴이에게
스무살이면 진짜 너무 힘들겠다 ㅠㅠㅠ 아직 너무 어린데 ㅠㅠㅠㅠ 진짜 내가 스무살에 지금 상황이었으면 몇 배는 더 힘들었을것같애... 나도 지금 우울증 상담 다니고 있지만 이게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해주는 게 아니라 그냥 내 정신력만 조금 증진시켜주는 정도니까 그냥 다니나마나 똑같은 것 같고... 일하는 곳에 친하게 지낼 또래도 없고 다 40살 이상이라... 에휴...
5년 전
익인12
쓰니 혹시 아직 있니 ㅠㅠㅠ 나도 똑같은 고민중인데 ㅠㅠㅠ 은행 퇴사 검색하다가 들어왔어... 그래서 어떻게 하기로 했어???
5년 전
글쓴이
난 결국에 퇴사했다ㅎㅎ 앞으로 어떻게 될지 막막하긴한데 행복해! 그만두기전에 너무 우울한것도 심해지고 밤에 약 안먹으면 자지도 못하고 그랬었거든! 익도 익이 행복해지는 선택했음 좋겠다💕
5년 전
익인13
헉ㅠㅠㅠㅠ 대단하다... 그런 결정을 할 수 있는 용기가 있으니 앞으로 뭘 하든 잘될거야 🖤 응원할게!! 나도 쓰니도 행복하길 🙏
5년 전
익인14
쓰나.. 나도 지금 은행익에 작년 20살때 취업해서 현재는 21살이거든.. 쓰니 댓글이 너무 와닿아ㅠㅠ 하루하루 삶이 지치고 앞에서 대놓고 막행위
하는 사람들 보면 너무 스트레스 받고 실적은 실적대로 스트레스고.. 혹시 쓰니가 한 결정 후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니? 실례가 안된다면.. 쓰니는 시중은행이였어?
5년 전
글쓴이
댓글 지금봤다ㅜㅜ 난 그만두고 나서 지금 공기업가려고 다시 스펙 쌓고있는데 그만둔거 후회하지않아!! 익이 쓴 댓글보고 전에 내가썼던 댓글 다시보고 왔는데 그땐 정말 힘들었구나 싶다ㅎㅎ 그때 넘 힘들어서 한달만에 살 8키로씩 빠지고 그랬거든ㅠㅠ 난 그만두고 나서 너무 행복해 너무 행복하긴한데 은행에서 너무 스트레스 주고 눈치줬던게 아직도 쌓여서 주눅이 쉽게든다ㅜㅠㅠ 이건 계속 고쳐나가야할것같아ㅜㅜ 나 같은 경우는 시중4대은행 다녔었어 진짜 익도 고민 많이 해보고 좋은 선택했음 좋겠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올때 그 사람들한테 한마디 안해주고나온게 한이야ㅠㅠ 두서없이 썼지만 난 그만둔거 후회안해 그때의 난 진심으로 사람같지가 않았거든 그대로 다녔으면 정말 극단적인 선택했을것같아 익도 많이 고민해보고 본인이 행복해질수 있는 길을 선택했음 좋겠어❤️ 인생은 길고 아직 우린 어리니까!!
5년 전
익인14
쓰나ㅠㅠㅠㅠㅠ 답글 너무 고마워.. 솔직히 은근 고졸 차별, 보수적이고 꼰대충들, 남직원 승격 몰아주기에 진짜 아예 지쳐버렸거든..ㅋㅋ 사람들은 은행 다니면 돈 많이 받고 워라벨 좋은 줄 아닌데 진짜 제발 아니니까 그런 소리 그만 좀 하라고 말해주고 싶을 지경이야.. 여기도 힘들게 노력해서 들어오긴 했지만 어린 나이에 이렇게 우울하고 의욕없이 지내느니 나도 내 길을 찾아봐야겠다ㅠㅠ 쓰니의 앞날이 항상 행복하길 바랄게❤️
5년 전
글쓴이
웅웅ㅠㅠㅠㅠ 익인이도 행복하길 바랄게!! 혹시 퇴사관련해서 고민있거나 궁금한거 있음 댓달아줘!! 나도 너무 힘들었을때 조언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너무 힘들었었거든! 내가 힘이 됐음 좋겠다!!💕 익인이 앞날도 항상 행복할거야❣️
5년 전
익인14
헉ㅠㅠㅠㅠ그럼 나야 진짜 너무 고맙지..ㅠㅠ 혹시 쓰니는 정기 인사발령 때 그만뒀어? 우린 갑자기 퇴사나 육아휴직 들어가서 영업점 인력 줄어도 인사발령 전까지는 절대 충원 안해주더라고ㅠ 나 힘들게 한 거 생각하면 그 사람들 힘든 건 생각도 하고싶진 않지만 뒤에서 내 욕 엄청 할까봐 또 이런 생각만 하고있다..ㅋㅋㅋ 너무 눈치보는 성격으로 바껴버렸어..
5년 전
글쓴이
14에게
나도 눈치 엄청 보다가 정기 인사발령 아닐때 그냥 퇴사했어ㅠㅠ 너무 힘들어죽겠는데 이사람들 생각도 못하겠고 하루하루가 너무 고통스러워서 차라리 죽고싶더라구 그래서 그냥 욕먹을 각오하고 예금 팀장님한테 말하고 지점장님 통해서 말했어!! 그만둘거면 그냥 빨리 그만두는게 나아! 어차피 그사람들은 내얘기 할텐데 신경써줄 가치도 없어ㅠㅠ 익인이가 더 중요하니까 익인이 맘이 편한쪽으로 선택하면될것같아!
5년 전
익인14
글쓴이에게
웅ㅠㅠㅠㅠ고마워ㅠㅠㅠㅠ혹시 퇴사하게 되면 하고나서 맘편하게 댓글 달러올게❤️
5년 전
글쓴이
14에게
웅웅!!❣️❣️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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