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좋아했던 애였는데 최근 연락 닿아서 몇번 봤거든 오랜만에 봐서 그때기억도 나고 엄청 설렜어 지금은 막 엄청 좋아하진 않고 서로 안부묻고 페북 태그정도 해주는 사이??.. 거든 솔직히 미쳤다고 지금 썸타고 고백하고 연애하는건 진짜 좀 아닌거같아서 마음 최대한 감추고 일부로 거리두고있어 .. 걔랑 잘해보고픈 마음은 있는데 상병말~제대하구나서 그때도 사이좋으면 고백하려고. 나 입대전에 그친구가 밥한번 사기로했거든 가기전에 나 옛날에 너 엄청 좋아했었다 라고 솔직하게 털고가고싶은데 부담스러워할까??.. 괜찮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