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자랑 아닌 자랑으로 그분 말로는 저한테 저같이 상냥하고 이해심 많은 남자는 난생처음 본다고 함 근데 뭔가 둘 사이가 미묘해지니까 제3자가 니네 사귀냐?? 그랬고 그러자 자기는 이전에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고 지금 일 편하게 하고 싶어서 앞으로 몇년 간 연애 생각은 없다고 선 그어놨음 근데 나는 이 사람이 꽤 괜찮은거 같아서 기다리고 싶음 지금은 그냥 일하다 며칠 간 같이 다닌 사이 정도고 원래라면 앞으로 이제 볼 일 드문게 정상인데 나는 좀 이 사람에 대해 알아가고 싶어짐 근데 자기가 이렇게 선을 그었는데도 친해지고 싶어서 다가가는건 민폐일까 막 와 무조건 이 여자하고 사귀어야 해!!! 같은게 아니라 그냥 이 사람이 누구인지 더 알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