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까불까불 댕청한 닝과 사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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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리가 사탕 한주먹 줬는데 닝은 손이 작아서 두손에 가득 담고 사쿠사보고 "먹을래?? 아님 이것 좀 들어줘! 너 손 크잖아!"  

그냥 지나가면 닝 발 동동 구르면서 쫒아가서 "나 이거 떨어뜨린다고ㅠㅠㅠㅠ 떨어뜨리면 못먹는단 말이야ㅠㅠ" 사쿠사 속으로 '책상에 두고 주머니에 넣으라고' 

 

어느날은 닝이 학교에서 질높은 수면을 위해 베개를 가져왔는데 그게 바나나 모양인거야 주변 친구들이 사쿠사 겨냥한거냐고 하면 "오옷" 의도치 않았지만 까불거릴 명목이 생각나 신나는 닝ㅋㅋㅋㅋㅋㅋㅋ 

저멀리 사쿠사의 뒷모습이 보여 바나나 인형으로 등을 톡 치면서 "사쿠사! 인사해! 새로운 배구부원이야! 이름은 바나오~" 

사쿠사: (경멸)

[닝겐1]

너무 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앙 더 주세요 센세!!!!!❤️

[글쓴닝겐]

닝은 어느날
"사쿠사! 나 져지 좀 빌려주면 안될까?? 잘때 덮게!" 해맑게 부탁해서 사쿠사는 아무것도 모르고 건네줬어
"어억!!!" 일부러 발 꼬인'척', 넘어져서 땅바닥에 져지 떨어뜨릴 뻔한 '척', 사쿠사가 옷의 목뒷카라를 가볍게 잡아서 장난은 씨알도 안먹혔지
"다시 내놔" "아잉......." 더하면 ㄹㅇ 한대 맞을 것 같아서 맞고 튈까 생각하다 문득 얘 윙스파이커인 것이 생각나 반납하는 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닝겐]

옆의 코모리: (소오름)

[닝겐2]

아 너무 좋타 샄사...

[글쓴닝겐]

본격적으로 까불기 시작하는 닝(코모리: 이때까지 까분건?)
ㅇ가방에 걸 인형을 샀다 바나나ㅎ 자세히 보니 네임텍이 있다
곰곰이 생각해 본 결과....어울리는게 하나밖에 없다

다음날
친구들이 닝의 인형을 홍보중이다
"내 사쿠사 돌려쥬ㅓ!!!!!"
교실로 들어오는 시커먼 학생은 그 광경을 보았다
"내가 뭐"
닝은 속으로 생각했다 '쉣......'
닝의 친구들: 어 진짜 사쿠사다

[닝겐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귀엽다 진짜

[글쓴닝겐]

얘네 사귀는걸로 해야즤 히히

[글쓴닝겐]

어김없이 평화로운 어느날....
요즘 너무 못되게 군 것 같아 나답지 않게 애교를 부려볼까 하며 준비를 하는 닝
사쿠사는 자리에 앉아있는데 옆에서 양치하며 뭐라뭐라 웅얼이는 닝에 오늘따라 왜그런가 생각중이야
오래오래 양치를 하고 다시 옆자리에 앉더니 대뜸 "손줘봐 선물줄게" 조그만 주먹을 내밀고 당차게 말해서 빨리 받아주고 끝내자는 생각으로 순순히 손을 주는 사쿠사
💋 (쪽) 기습공격으로 입술박치기를 시전한 닝
얼굴색 변화는 없지만 손으로 본인 얼굴을 가리는 사쿠사를 보며 히히 웃는 닝
귀도 빨개져있다 성공

[닝겐4]

ㄱㅇㅇ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닝겐5]

앜 너무 귀엽자나!!

[닝겐6]

아아아악 귀여웅

[닝겐7]

ㅋㅋㅋㅋㅋ바나오 ㅋㅋㅋㄱㅋㅋㄱㅋㄱㅋㄱㅋㅋㅋㅋㅋㅋㅋ

[닝겐8]

띵동 하고 반응도 궁금해요 ㅋㅋㅋㅋㅋㅋ

[닝겐9]

귀여워ㅠㅠㅠ

[닝겐10]

아악 잔망닝 넘 귀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