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엄마가 요즘 좀 힘든일이 있었는데 처음엔 괜찮은거같았어.. 힘들었던 그 순간얘기 잘하고 평소랑 다를거 없어보였어... 근데 오늘 동생새끼가 계속 엄마말 안듣고 대답도 안하고 그래서 엄마가 너무 속상하고 그러다가 살짝 빡쳣었는데 감정이 격해졌는지 소리지르다가 막 울어... 내앞에서 그렇게 운적도 처음이고 방에서 엄마혼자 울때도 이렇게 크게우는건 처음이라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 우선은 계속 뒤에서 말없이 휴지챙겨주고 어깨 조금 토닥해주고 물챙겨주고만 했는데.. 앞으로도 몇번 이럴거같아서... 엄마울때 다들 어떻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