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며칠 후 교환학생을 떠나서 6개월간 롱디인 커플이야 내일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보기로 했는데 애인이 한달 후 중요한 시험이 있어서 지금껏 계속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나랑 만날 때도 시간 지켜서 보고 그랬거든 항상 아쉽지만 서로 배려하면서 페이스 잃지 않도록 근데 애인이 내일 마지막 보는 날인데도 나한테 너무 아쉬워하면 속상할 것 같으니까 너무 아쉬워하지도 말고 헤어지는 시간 지켜줬으면 좋겠고 이런 당부를 했는데 물론 나도 자제하려고는 하겠지만 내일 만나면 슬플 것 같고 아쉬울 것 같거든 한참동안 못보니까 그래서 저 말이 너무 서운하게 들렸어 이거 내가 너무 서운해하는 걸까?
애인 잠 많은거 대체 어떻게 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