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헤어졌다 생각하니까 잠도 안 와 우리 조금만 있으면 이제 일 년인 건 너도 알았겠지 상황도 상황이고 장거리라 많이 힘들게 해서 미안해 아무리 잡아도 안 잡히는 너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라 내가 많이 부족한 사람이라서 그래서 내가 더 좋은 사람이었으면 끝이 이렇게는 안 올 텐데 그 생각만 들어 내가 사랑 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거 알게 해 줘서 고마워 사랑했고 사랑해 앞으로 최대한 빨리 마음 접을게 네가 불편하지 않게 앞으로는 나 때문에 힘들어 하지 말고 네 자신을 미워하지 마 미워하게 만들어서 미안해 근데 정말로 너 충분히 대단한 사람이고 멋있는 사람이고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야 그거면 기억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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