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스물 중반에 대학 다시 간다는 말에 시집은 언제 가냐는 쓰니 할머니

아침 식사 중 갑자기 능력있는 여성이 되어 폼나게 살라고 하셔... 토끼같은 손주들 꿈꾸던 쓰니 엄마 충격에 떡국 뿜어... 

[익인1]

떡국 뿜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근데 나도 비슷한 상황임ㅋㅋㅋㅠㅠ우리 할머니는 여자가 그나이에 대학 다시가면 인생 망한다고 난리신데 쓰니는 부럽다

[글쓴이]

우리도 첨엔 공부하다 늙어죽겠네~ 이러셨는데 나랑 동갑인 남자 사촌은 나보다 더 길게 공부한다고 그래서 반응 바뀌신거 같아 ㅋㅋㅋㅋㅋㅋ....

[익인3]

혹시 몇살이얌ㅠㅠ? 올해 대학 가려구??

[글쓴이]

웅옹 올해 20학번 된당 ㅎㅎ 나 슴다섯...

[익인4]

글쓴이에게
왕 나랑 동갑ㅋㅋㅋㅋㅋ우리 둘다 성공하잣!! 난 어제오늘 할머니랑 삼촌들한테 잔소리 겁나 듣는중..ㅋㅋㅋㅋ

[글쓴이]

4에게
우왘ㅋㅋㅋ 조아조아 성공하자 우리! ㅋㅋㅋㅋㅋ 나도 하도 스트레스 받아서 이젠 그냥 버릇없게 버럭한당...여자가 능력이 있어야지!! 학비 내주는거 아님 거 조용합시다! 이럼서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