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가 판매자! 사촌동생들 무선이어폰 하나씩 다 있는데 에어팟이 하나 더 생겨서 팔려고 15에 내놓으셨는데 구매하려는 사람이 13에 쿨거합니다 이런 말 진짜 많이 한대 ㅋㅋㅋㅋㅋ 판매자도 아니고 구매자가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판매자가 성심성의껏 에누리 해주는 거면 몰라 구매자가 밑도 끝도 없이 저렇게 요구하면 에누리 해주려다가도 하기 싫어지더라) 그리고 한 번은 말투 어린 사람이 문의하길래 에누리도 해준다고 했었는데 정품 맞는지 의심된다고 직거래 하면서 한 번 개봉해봐도 되냐고 해서 이모가 바로 글 다 내리고 거래 파기했대 ㅋㅋㅋㅋ 한 두 푼이 아니니까 사기일까 무서운 건 알겠는데 개봉했다가 거래 파기하면 나는 뭐가 돼? 하더니 아무래도 돈이 급한 것도 아니니까 직접 쓰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다고 그냥 이모가 쓰려고 뜯었대 ㅋㅋㅋㅋ 암튼 .. 나도 중고거래 많이 해봤지만 괴상한 요구하는 사람들 은근히 많음 나 저번에 돈은 용돈 받으면 드리겠다고 물건부터 보내주면 안 되냐는 사람이 젤 역대급이긴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