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너무 심심하다 댓망할까

이러면 꼭 갑자기 업무 생기더라고

[닝겐1]

아니예요 센세

[닝겐2]

같이 놀아요

[글쓴닝겐]

그래 뭐하고 싶어 일단 하다보면 알겠지 머 ㄹㅇ룰루

[닝겐6]

센세 뭐가 좋으심까!! 포카포카도 좋고 찌통도 좋고!!!

[글쓴닝겐]

아침부터 찌통이면 나 퇴근길에 울거 같은데 포카포카면 길게 못갈거 같아 호에엥 뭐하지

[닝겐9]

글쓴이에게
아 그런가요!ㅋㅋㅋㅎㅋㅎㅋㅋㅋㅋㅋ 음 뭐가 있지 전애인 연락한테 연락이 와서 그걸 보고 혼자 삐진 닝이나 캐도 귀엽굼.... 음.... 길게 가려면 음..... 뭐가 있을 까요 죄송해요 왜 내 머리는 이것밖에 안되냐!!!!!

[글쓴닝겐]

9에게
ㄱㅊ은거 같은데? 닝 천재구나 왜 여기있어 필드로 나가(???) 캐릭터는 누가 좋니 참고로 국대애들은 못함

[닝겐12]

글쓴이에게
헉 국대애들은 누구져 (동공지진) 유스얘들인가?!?! 음음 누가 잘어울리지 후타쿠치도 잘어울리구 으으으음 삐진 보쿠토나 아카아시도 찰떡같을 거 같슴다 >_<

[글쓴닝겐]

12에게
후타쿠치면 닝 괴롭힐텐데 아카아시여도 괴롭힐거임 그냥 닝이 괴롭힘 당해도 괜찮은 캐릭터로 하잨ㅎㅋㅎㅋㅎㅋㅋㅎㅋㅎㅋㅋㅎㅋㅋㅎㅋㅎㅋㅎ

[닝겐16]

글쓴이에게
헐 대박 이렇게 해주시는 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감사함다 엉엉ㅇ어 저는 그럼 후타쿠치!!!!!! 전애인 연락 받은 사람이 저로 할까요 후타쿠치로 할까요!!! 센세 편한걸로 해주세여!!!!!!!>_<❤️

[글쓴닝겐]

16에게
후타쿠치는 전연인한테 연락와도 ㅇ~ 하고 넘길 성격이라... 닝한테 전연인이 연락왔다고 합시다. 그래야 진행될듯

선시작 해주세얌

[닝겐18]

글쓴이에게
꺄 좋아요~~~!!!!!!!!

(너와의 약속으로 먼저 기다리다 갑자기 받은 문자에 발신자 이름을 보고 눈살을 찌푸리고 한숨을 내쉬어)

[글쓴닝겐]

18에게
(저멀리에 있는 널 발견하곤 다가오는데 어쩐지 어두운 얼굴에 살짝 인상을 쓴다) 기다렸냐? 미안. ....근데 표정 왜그래. 무슨 일 있었어?

[닝겐19]

글쓴이에게
(들려오는 네 목소리에 화들짝 놀라 황급하게 주머니에 휴대폰을 넣으며 자연스럽게 행동하려고 하지만 당혹감을 감추기가 어려워) ㅇ, 어? 왔어? 아니? 아무 일도 없는데? (어색하게 네 팔을 잡으며) 가자!

[글쓴닝겐]

19에게
(얼떨결에 네게 끌려 걷지만 어딘가 찜찜한 얼굴로 네 머리를 쓰다듬는다) 별 일 아니면 말고. 아 맞아. 내 친구들이랑 선배들 커플인 사람들 모여서 겨울 가기전에 스키장 한번 가자고 했거든. 혹시 너 스키 탈 줄 알면 가고 아니면 가서 배우는.....
너 내 말 듣고 있어? (어딘가 멍한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아 네 앞을 가로막듯이 서고는) 말해. 뭔 일 있지 너.

[닝겐21]

글쓴이에게
(자꾸 왔던 연락이 신경쓰여 이걸 너에게 말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하다 네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다 갑자기 내 앞을 가로 막는 너에 깜짝 놀라 널 올려다보며) 어? 아니라니까. (애써 피식 웃으며 네 어깨를 툭툭 치며) 뭔 일 없습니다, 후타쿠치 켄지씨.

[글쓴닝겐]

21에게
없다고? 그럼 방금 내가 한 말 다시 말해보던가. (팔짱을 낀채 널 내려다보지만 머뭇거리는 네 입술에 한숨을 내쉰다) 말하기 싫으면 말고. 근데 나중에 내가 남 입으로 듣게 되는 일만 없게 해라. 알았어? (뭔가 더 할 말이 있듯 입을 우물거리지만 고개를 젓고 네 손을 잡는다) 가자. 추워

[닝겐23]

글쓴이에게
(내 손을 잡고 너에게 이끌려가다 이내 다짐을 하고, 걸음을 멈춰 널 올려다봐) 야, 켄지. (답답한 마음에 한숨을 깊이 내쉬며 너와 눈동자를 마주치지 못한 채 다른 곳으로 시선을 향하며 작은 목소리로 말해) 나 사실.. 연락.. 왔어.. 전남친한테.

[닝겐3]

앙요앙용

[글쓴닝겐]

븨용븨용

[닝겐4]

|ㅅㅇ) 해주심미까 센세

[글쓴닝겐]

ㅇㅇ 머할래

[닝겐10]

흐으으음 지문 괜찮으면 전남친 소개팅에서 만난건 오때? 약간 투닥투닥 느낌으로 해서 안 좋게 헤어진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먼저 다시 만나자고 하기엔 자존심 상하는거!

[글쓴닝겐]

10에게
엌ㅋㅋㅋㅋㅋㅋ 약간 로코느낌? 맞어? 그럼 역시 오이카와나 쿠로오가 찰-떡인데 어때

[닝겐13]

글쓴이에게
앗 좋슴미다 오이카와로 할래욤>_< 제가 먼저 하겟슴다
-
(친구의 등쌀에 떠밀려 하게된 소개팅이지만 오랜만에 하는 거라 조금 두근거려 거울로 얼굴을 확인하고 만나기로한 카페로 들어가 아직 오지 않은건지 한산한 카페에 음료를 시키고 창가 자리에 앉아) 후, 이게 뭐라고 긴장되냐

[글쓴닝겐]

13에게
(카페 문을 열고 벽에 달린 거울로 제 머리를 매만지고는 가볍게 웃고 주변을 두리번거리다 너와 눈이 마주친다).....아니 이게 누구야? 닝쨩을 여기서 볼 줄은 몰랐는데. 혹시 나 따라온거야? (웃고는 있지만 어딘가 불만인 얼굴로 널 내려다보며 애써 인사한다) 뭘 이렇게 꾸몄어? 누가보면 소개팅 하는줄 알겠.......잠깐. (짐짓 진지한 얼굴로 널 위아래로 보고는) 진짜야?

[닝겐15]

글쓴이에게
(주문한 음료를 마시면서 상대를 기다리다 익숙한 목소리에 고갤 들어) 하? 따라오긴 누가. 아무리봐도 니가 따라온게 아닌가 싶은데? (다짜고짜 시비를 거는 너에 의자에 등을 기대고 팔짱을 껴) 소개팅이면 뭐 어쩔건데? 너랑은 상관 없잖아 안그래? (한껏 꾸민 너를 위아래로 쳐다보고는) 그러는 너도 여자 만나러 왔나보네 서로 모른척하자

[글쓴닝겐]

15에게
여전하네. 진짜..귀염성 없는건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니까. (인상을 구기곤 손을 내젓는다) 네네- 방해꾼은 사라져드릴테니까, 소개팅 성공 하시길~ (너를 지나쳐 자리에 앉아 소개팅 상대방에게 문자를 보낸다)
'안녕하세요! 저 지금 카페 도착했는데, 오고계세요?'

[닝겐17]

글쓴이에게
(띠링 하는 소리에 핸드폰을 들어 문자를 확인해 도착했다는 말에 두리번 거리다 시선 끝에 니가 걸려 혹시나 싶은 불안한 마음이 들어)
‘저 도착해서 창가쪽에 앉아 있어요 혹시 어디신가요?’

[글쓴닝겐]

17에게
'앗 정말요? 제가 잘 발견을 못했나보네요. 전 나무 아래 테이블에 앉아있어요. 제가 그쪽으로 갈'

.....어라. 카페에 사람이 그렇게 많았던가...? (미심쩍은 얼굴로 주변을 두리번 거리는데 남자 몇명과 중년 여성을 제외하면 창가에 앉은 여성은....) (네게 전화를 걸고는) ....닝쨩 번호 바꿨어? 왜 나 따라해?

[닝겐20]

글쓴이에게
(걸려오는 전화를 받고 들려오는 네 목소리에 깊은 한숨을 쉬어) 번호 바꾸는게 왜 너 따라하는 건지 모르겠네 그것보다 대체 왜 니가 이 번호로 전화하는건데 하... (이번 소개팅을 기대한 자기가 불쌍해져) 오늘 일은 없었던 일로 하자 (앞에 있던 음료를 마시고 딸려온 얼음을 와그작 씹으며) 진짜 끝까지 도움안되지 정말

[글쓴닝겐]

20에게
마치 자기만 피해 본것처럼 말하는데, 나도 피해자거든? 이쪽이 할 대사 자꾸 가로채지 말아줄래. (전화를 이어서 하지만 자리이동은 하지 않고 눈을 가늘게 뜬채로 널 바라본다)
아-정말 짜증나네. 헛걸음 했잖아 완전히. 주선자는 생각이 있는거야 없는거야.. 뭐 됐어.닝쨩으로 액땜했다고 생각하지 뭐.

[닝겐22]

글쓴이에게
하, 누가 누구보고 할 소리를... 어떻게 주선을 해도 이렇게 해주냐 진짜 너보다 잘난사람 많고 많을텐데 (의자에 몸을 기댄체 창 밖으로 시선을 돌려 죽어도 널 보지 않으려해) 알아서 가든지 해 난 더 있다 갈거니까 그리고 제발 다시는 이런식으로 만나지말자 서로 불편하잖아

[닝겐5]

배고프당

[글쓴닝겐]

엽떡 먹고싶은데 혼자 먹기엔 양이 너무 많다 익만 사람들이랑 같이 먹으면서 썰 풀고 싶어...

[닝겐7]

우앵

[글쓴닝겐]

왜울엌

[닝겐8]

나두 할래 우애앵(뿌앵)

[닝겐11]

허거덩

[닝겐14]

뗀떼...

[글쓴닝겐]

닝들 나 퇴근한다 부럽지?

[닝겐24]

헐 뭐야 짱 부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