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2살 직장인이고 남자친구는 한살 연하 21살 체대생이야 운동선수인데 만난지는 별로 안됐어 서로 썸을 오래타다가 신중하게 만났어 다 좋은데.. 내가 꾸미는거 되게 좋아해서 옷도 짧은거 많이 입거든? 이제 얘가 내 남자친구 되고나니까 엄청 뭐라하는 거야 내가 술 먹는거 좋아해서 술집 자주가는데 술집갈때는 치마는 절대 꿈도 못꾸고 짧은거도 아예 안돼 무조건 바지입어야하고 오프숄더나 브이넥처럼 쇄골이나 어깨 보이는 옷도 절대 입으면 안되고.. 10분에 한번씩은 무조건 답장해야하고 만약 10분 이상 답없으면 받을때까지 전화하고 영통 계속걸고 그러거든.. 친구랑 술먹으면서 중요한 얘기하다가 계속 답장해줘야하니까 친구눈치도 보이고ㅜㅜ 술집 옮길때마다 어디술집 갔는지 일일이 찍어서 보내야하고 누구랑 만났는지 셀카찍어서 보내라고 해.. 자고로 남사친애들은 절대 못만나 그냥 내가 남자랑 있는 그 자체를 너무 싫어해 내가 못믿게 행동했던적도 없고.. 남자친구가 운동선수이다보니까 떨어져있는시간이 많아서 불안해서 그런걸까 ㅜㅜㅜㅜㅜㅠㅠ아 남자친구 평소 성격이나 외형적으로 너무 내 이상형에 완벽해서 다 좋은데 이부분은 너무 스트레스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