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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30
이 글은 6년 전 (2020/1/30) 게시물이에요
요즘 정서적으로 불안정 한 것 같아 

이게 우울한 건 가 싶고 상담 받아 볼까 싶고 

 

그런데 나랑 한달 정도 매일 연락 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에게 당분간 연락 하고 싶지 않다고 해도 될까? 

 

그 친구만 요즘 자주 연락하고 다른 친구들이랑은  

안하거든? 근데 내가 우울해서 그런가 좀 이 친구  

연락에집착하는 거 같기도 하고, 우울함을 전달하는 게  

아닌 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내가 정서적으로 스스로 안정을 찾고 

또 연락하고 지내고 싶은데 이럴 때 

솔직히 말하는 거 어떤 거 같아? 

 

요즘 우울해서 마음 다 잡고 연락하겠다고  

이거 별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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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우울해서라고 직접적으로 말하지 말엉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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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럼 뭐라고 둘러대면 좋을까?
매일매일 한동안 연락해서 급 안하는 게 이상한 거 같아서 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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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음 나에게도 어려움을 털었던 친구가 있었어서 그걸 들었던 입장으로 얘기해줄게!

나는 그 어려움 듣고 하는게 한편으로는 고맙고 좋았어 그래서 나도 종종 어려운 일 얘기했구.
지금은 그 친구가 연락이 안돼. 음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어 늘 얘기하듯 힘들다 얘기하고 내가 보낸 메세지를 그 친구가 읽지 않아 끊겼는데

오히려 나는 더 걱정이 돼. 잘 지내는지 선뜻 물어보기도 고민되고 혹시 안 좋은 일이 생긴건 아닌가. 근데 연락을 먼저 못 하겠다 시간이 필요해보여서

그냥 나와는 반대상황인거 같은데 음
그 친구도 어쩌면 너가 어려움을 터는걸 늘 기다리고 들어주는 사람일지도 몰라. 정말 그 친구가 그걸 듣는게 어려웠으면 먼저 얘기 했을거야. 나는 그리 생각들어 ㅎㅎ
너를 위해서 들어줄 누군가도 필요하고. 들어줄 그 사람을 위해서 너도 필요한 거 같아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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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 ㅠㅠㅠㅠㅠ 댓만 봐도 몹시 상냥함이 느껴진다!

나는 내 친구가 소중한 만큼 내 우울함을 공유하고 싶지 않아 ㅠㅠ 아마 어쩌면 내가 괜찮지 않음을 친구도 아는 것 같아. 내 스스로도 내가 왜 이렇게 괴로운지 잘 모르겠고, 친구가 내 감정 쓰레기통이 되는 걸 원치 않아ㅠㅠ

그래서 차라리 내가 좀 우울하니, 스스로 마음 정리가 잘 되서 괜찮으면 연락하고 싶다고 하고 싶은 거였어.

친구에게 한 번 털어 놓는 것도 고민 해봐야겠다ㅜ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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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네 삶이라는 영화에선 너가 제일 중요하니까 늘 잊지 않았음 좋겠어

주변 사람들은 너로 인해 주연이 될 수도 조연이 될 수도 있는데 그래도 네가 제일 중요하고 또 중요하다는 거 잊지마.
털어놓든 털어놓지 않든 늘 너를 응원할거야 언제나
나도 응원할게 너를!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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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 진짜 넘 우울해서 엄청 동굴 찼는데 이거 보고 너무 위안 되었어. 2주전에 봤는데 그 때는 너무 힘들어서 답도 못하고 계속 처박혀서 지냈는데, 지금 조금 나아지고 있어!! 계속 이 글이 생각났어 너무 고마워. 앞으로도 마음 속에 간직하면서 살게. 나도 널 응원할게! 고마워 정말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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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어렵거나 맘이 힘들때 아프지말고 여기에 또 댓글 달아줘! 언제든지 기다릴게 :)
늘 응원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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