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두돌도 안 됐을때 엄마가 나 버리고 가고 아빠도 다른 여자랑 살림 차리겠다고 떠난 이후 지금까지 연락 없어서 할머니랑 살아왔어. 중간 중간 친척집 전전하면서 삼촌한테 많이 맞기도 했거든. 난 겨우 7-8살 이었는데 밥 남겼다고 맞고 9시에 안 자고 있었다고 맞고 뭐먹고 싶냐 하길래 과자 먹고 싶다고 했다고 맞고... 할머니도 우리 아빠랑 사이 안 좋아서 그런지 우리를 구박하진 않으셨지만 사촌들과 은근 다른 태도로 대하셨어. 부모님 안 계신다고 왕따도 당해봤고 다른 애들 사이에 껴도 소외감 느끼기 일수ㅎㅎ.. 나는 누가 나를 좋아한다는 게 낯설어서 누가 나 좋다고 하면 나도 좋아서 다 바치고 그랬어. 그래서 남자친구도 몇번 만나봤는데 다 처음엔 잘해주다가 다 나를 떠나가 내 인생은 사랑받기는 글렀나봐... 알고 있었는데 더 비참하다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라는게 참 아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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