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나는 생과일주스 가게에서 알바 중이야. 7월부터 현재진행형이구 대학 입학 때문에 2주 뒤에 관두기로 했어. 지금껏 참아오기도 했고 곧 관둬서 계속 참는 중이긴 한데 내가 예민하게 반응하는 건지 이게 잘못된 건지 알고 싶어서 말이야. 나 약간 말 못하면 답답해서 결국 말하게 되는 그런 스타일이거든... 암튼 한 번 들어줬으면 해. 조금 길게 될 것 같아. 나는 원래 평일 마감 알바로 지원을 해서 뽑힌 스타일이야. 전사장님께서 몇 달 해보시고 너무 힘드셨는지 현사장님께 가게를 넘기셨어. 사장님이 바뀌었지만 너무 착하시고 잘해주셔서 계속 학교 끝나고 바로 알바 가서 끝내고 집에 오는 루틴으로 살고 있었어. 그러다 여름철 지나고 가게가 한가해지니까 사장님이 자꾸 주말에 부르시는 거야. 나야 뭐 거기까지는 손님도 별로 없고 그럴 수 있겠다 싶어서 계속 가만히 주말에 나갔어. 물론 친구들과의 약속도, 남자친구와의 약속도 알바 끝난 후에 할 수 있도록 했지. 주로 2시에서 6시 사이에서 했어. 참고로 나는 통금이 9시였어, 그때는. (지금은 성인이라 조금 늘었지만.) 그래서 주말에 2시 전에 만났다가 다시 만나기도 애매하고 그래서 친구들하고 약속은 당연 못 만났고 (3시간 시간이 있었지만 친구들이 놀고 사는 곳하고 내가 알바하는 곳하고는 버스로 30분 거리였어. 잘 놀고 있으면 집에 가야하는 상황이었지.) 남자친구도 짧게 만나면서 소소하게 지냈었어. 그래도 만족했어. 용돈을 알바비로 써야하는 상황에서 처음 받았던 월급보다 월급이 줄어드니까 속상했던 것도 사실이야. 내가 예민한 건지 이제 문제인 건지 모르겠다는 것은 이 부분이야. 내가 평일에서 주말알바가 되면서 원래 주말알바를 하고 있던 나보다 한 살 어린 동생 때문에. 그 친구 학원 시간에 맞춰서 내 알바 시간이 정해지더라고. 5시에 학원 간다고 하면 내가 6시까지 하게 되고 못 나온다고 하는 일도 다반사여서 시간이 변동이 돼. 약속을 잡았다 미뤘다 하는 상황까지 이르렀고 현재는 통금이 10시라 친구도 만나고 남자친구도 만나긴 하지만 지금 알바도 하면서 알바비로 놀고 싶은데 그게 생각처럼 쉽지 않더라고. 친구들도 보통 평일알바여서 주말에 노는데 나는 애매한 시간에 주말알바를 하니까. 이게 핑계처럼 들리고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내가 알바에 그것도 그 친구 학원 시간에 맞춰서 알바 시간 바뀌니 너무 거기에 맞춰서 일상을 보내는 것 같아. 사장님 편의에 맞춰서 평일 저녁에 마감을 한다던지 아님 오픈을 해준다던지 이런 일도 너무 잦고 그래서 약속을 잡았다가 취소하는 일이 많아. 보통 사장님이 마감 좀 해주라, 오픈해주라, 이 시간에 나와주라 이러실 때는 빠르면 이틀 전이고 늦으면 당일에 얘기하시거든. 주로 전 날에 그런 부탁을 하셔서 너무 잘해주시니까 나는 약속 취소하고 알바를 해. 물론 오래 전부터 잡아온 거면 안 될 것 같다고 말씀을 드리고. 익들 생각은 어때. 원래 다들 이렇게 알바해?? 이렇게 알바하고 이게 원래 그러는 거면 내가 할 말이 없지만 혹시 이게 잘못된 거라면 해결 방법은 없을까? 글이 길고 편의상 반말해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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