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시간이 아침 9시라는 거부터 특이하다 생각했는데
면접 전날 저녁 8시 30분? 그 쯤 전화옴
처음에 못받았는데 한 15분 지나서 또 오길래 받았는데 좀 짜증나는 목소리로 전화 왜 안받으셨냐, 낼 면접 보러 오시는거 맞냐 이래서 맞다고 함
이때부터 뭐지 싶다가
면접 보러 갔더니 나보고 음료 드릴까요? 이래서 커피 달라 했더니 커피는 직원들이 마셔야되니까 안되고 율무차 드리겟다 함
그럼 애초에 처음부터 율무차 주든가 왜 물어봤나 싶어서 어이가 없었음ㅋㅋㅋ
어쨌든 면접 보러 들어갔는데 내가 고졸인데 거기에 대해서 계속 물어보다가(왜 대학교 안갔냐 미래 계획 있냐 이런 것들) 가족들에 대해 세세하게 물어보는거임...
부모님 회사 이름, 직급, 근속연수, 연봉 이런거 다 물어봐서 대답 했더니 오~의외로 되게 좋은 가정에서 자라셨네요? 이럼
ㅋㅋ; 의외로는 또 뭐지...이러고 있었는데 갑자기 자기 회사에 대해 설명 하는거
엄청 좋은 회사라는 듯이 말하는데 그 엄청 좋은 복지라고 말하는 것들이 그냥 무조건 지켜야 되는 거...
칼퇴, 술 강요 안하는거, 직장 내 괴롭힘 없는거...뭐 안지키는 회사도 많다지만 저게 그렇게 자랑스럽게까지 말 할 거리인가 싶었음...차별화 된 복지는 하나도 없단건데ㅋㅋㅋ
면접 끝나고 1시간만에 합격 전화 왔는데 진짜 이렇게까지 인상 안좋은 회사는 처음이야...그래도 장점은 나름 중견기업라 망할 걱정은 없단거?
그냥 눈 딱 감고 입사 할까...취업이 그렇게 급한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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