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근데 해수 아직도 태경이한테 맘 없는 것 같애

중간에 오소소한건 자기 찍는거 소름돋았다는건가?

그거 외에도 태경이 좋아하는것 같지가 않달까

[투니1]

아니야 마음이 없지는 않아 감정이 없었다면 거절했을거야 그런데 시간을 달라고 했고 저저번주화만 봐도 사진 찍을때 태경이도 떠올렸으니까..

[투니2]

그리고 차안에서 나눈 대화봐도 느껴지고.. 그냥 해수가 자기 감정이랑 태경이 감정을 못믿는 것 같달까 해수 태경이가 처음에 가볍게 다가온 거 알고있잖아

[투니3]

좀 공감.. 마음이 아예 없진 않겠지만 무게 차이가 심하달지.. 난 서로가 찐사 원앤온리인 커플을 좋아해서 태경해수 이어질 즈음엔 이 문제가 해결되고 마음의 무게가 어느 정도라도 맞춰져 있었으면 좋겠어 ㅠ

[투니4]

22...

[투니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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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니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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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니5]

마음이 없는 건 아니고 해수 이런거 잘 못 믿잖아 그것도 있고 태경이가 처음에는 해수한테 가벼운 마음으로 다가온 것도 그렇고 여러가지 이유로 믿음이 안가는 것 같아 해수가 태경이를 믿게 되는 그런 결정적인 이유가 나올 것 같음 해수는 태경이가 불안해하는 것도 모르잖아

[투니6]

태해 미는데도 해수한테 태경이가 특별한건 맞는데 좋아한다는 생각은 안함 사건 터지고 태경이가 자기를 진짜 좋아하는구나 + 주원이와의 완벽한 끝냄이 있어야 태경이를 좋아할 것 같음 근데 난 그 과정이 나올 것 같아

[투니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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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니7]

맘 아예없는게 아니라 서로 똑같은 크기가 아닌게 맞는말인듯 해수가 기다려달라고 했으니까..

[투니8]

근데 그건 해수가 태경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주원이를 정리한 게 아니라서 지금 당장은 태경이를 좋아하는 감정이 눈에 딱 보이게는 묘사 안되는 게 당연한 거 같아 어렸을 때부터 주원이를 좋아해왔는데 하루아침 사이에 그 감정은 싹 사라지고 태경이를 좋아하는 감정이 확 보이는 건 좀 오바인 거 같아 해수가 주원이 정리하기 시작한 지도 얼마 안 됐고..

[투니10]

엥 해수가 원해서 찍은건데 사진 찍은걸로 소름돋았다는건 아닌듯

[투니11]

진짜 움찔 했던거 왜 그랬을까? 플래쉬터지는 소리가
주원이가 강제로 햇던 키스가 생각나서 그랬

[투니12]

나도 그렇게 생각해.,,,

[투니13]

근데 지금은 마음 없거나 서로 애정 크기가 같지 않다고 해도 태경해수 이어지려면 쌍방 과정 보여줄테니까 뭐

[투니14]

오히려 지금 두사람의 애정의 크기가 같지 않다는게 다행임. 완결까지 해수가 태경이한테 마음 여는 과정을 보여줄수있잖아... 주원이 정리하고 막 갑자기 송태경 엄청 좋아지면 그건 그거대로 불안했을거 같아 ㅋㅋㅋ

[투니16]

이거 웹툰 제목 뭐야?!

[투니17]

러브오어헤이트

[투니18]

고마오

[투니19]

차 안에서 둘이 대화 나누기 전까진 해수가 태경이한테 마음 주고 있는 게 확실히 보였는데 그 뒤로 갑자기 너무 당황스러울 만큼 안 보여 독백도 갑자기 사라지고,, 작가님이 태경이에 대한 해수 마음을 숨기고 있는 거 같음 궁예하는데 혼란 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