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밝을 때 쯤이면 타닥타닥 사람들 발소리가 들려. 이불 속에서 듣는 그 소리가 그렇게 쓸쓸할 수가 없다. 나만 굴러가고 있지 않은 느낌. 그래서 가끔 새벽에 문 앞에 나가 앉아있어. 나도 같이 굴러가는 것처럼 느끼고 싶어서.” “인간이 잘난 척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는 세상이 오면, 잘난 척할 필요도 없는 세상이 오면, 얼마나 자유로울까? 인간은 그냥 사랑만 하면 되고.” “지석이한텐 절대 강요하지 않을 인생. 너한텐 왜 강요해? 너부터 행복해라 제발. 희생이라는 단어는 집어치우고.” “괜찮은 사람이에요 엄청. 좋은 사람이에요 엄청.” “죽고 싶은 와중에 죽지마라, 당신은 괜찮은 사람이다, 파이팅해라, 그렇게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숨이 쉬어져. 고맙다. 옆에 있어줘서.” “네가 날 살리려고 여기 왔나보다.” “난 아저씨 만나서 처음으로 살아봤는데” “다들 평생 뭘 가져보겠다고 고생고생하면서 ‘나는 어떤 인간이다’를 보여주기 위해서 아등바등 사는데 뭘 갖는건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원하는 걸 갖는다 해도 나를 안전하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했던 것들에, 나라고 생각했던 것들에 금이가기 시작하면 못 견디고, 무너지고. 나라고 생각했던 것들, 나를 지탱하는 기둥인 줄 알았던 것들이 사실은 내 진정한 내력이 아닌 것 같고. 그냥, 다 아닌 것 같다고.” “네가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면 남들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네가 심각하게 받아들이면 남들도 심각하게 생각하고. 모든 일이 그래.” “항상 네가 먼저야. 옛날일, 아무것도 아니야.” “다 아무것도 아니야. 쪽팔린거, 인생 망가졌다고 사람들이 수군대는거, 다 아무것도 아니야. 행복하게 살 수 있어. 나 안 망가져. 행복할거야.” “누가 나를 알아. 나도 걔를 좀 알 것 같고.” “좋아?” “슬퍼.” “왜?” “그냥 나를 아는게... 슬퍼.” “천근만근인 몸을 질질 끌고 가기 싫은 회사로 간다.” “네 몸은 기껏해야 백이십근. 천근만근인 것은 네 마음” “억지로 산다. 날아가는 마음을 억지로 당겨와 억지로 산다.” “불쌍하다 니 마음. 나 같으면 한 번은 날려주겠네.” “착하다. 착하다. 착하다.” “인생 왜 이리 치사할까.” “사랑하지 않으니까 치사하지. 치사한 새끼들 천지야.” “내가 내 과거를 잊고 싶어 하는 만큼 다른 사람의 과거도 잊어주려고 하는게 인간 아닙니까?” “여기 회사야!” “회사는 기계들이 다니는 뎁니까? 인간이 다니는 뎁니다!” “잘 사는 사람들은 좋은 사람 되기 쉬워.” “지안, 편안함에 이르렀나?” “네. 네!” 드라마 나의 아저씨. 2주 정도에 걸쳐서 16화까지 다 본 드라마인데 이 드라마로 정말 마음의 치료를 받았어. 결국 이 우울함의 원인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고 내가 편해져야 이 고통이 끝난다는걸 깨달았어. 행복하자ㅠ 이제 진짜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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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두쫀쿠 또 만들었어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