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이랑 나랑 2살차이나고 초중고 같이 나왔는데
중학교 1학년때 내가 중3일때 동생이 왕따를 당했는데 그냥 따돌리는게 아니라 괴롭힘을 당했거든
처음엔 몰랏어 진짜 티 하나도 안냈거든
근데 동생이 실내화잃어버렸다고 새로 사야한다고해서 뭔일이냐고 엄마랑 물었는데
친구들이 실내화를 소각장에 버리고 의자를 내려쳐서 의자 다리를 휘게 만들어서 의자 교체하고 등등 일들이 있었다는거야
왜 그랬냐고 했더니 내 동생이랑 같이다니던 무리 애랑 사소한 말다툼으로 싸웠는데 나머지 애들이 다 같이 편먹고 동생을 괴롭혔데
그당시에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법보다 주먹이 가깝다 라고 생각화던 시절이어서 지금도 별반 다르진 않지만
동생 혼자 복수를 할 수 없다고 판단을 해서 동생한테 말 안하고 내가 갚아줘야지라고 생각했던가같음
나는 담임이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우리반 애들이 남아서 축가 연습을 할수있게 허용했었거든
그래서 방과후에 내동생 신발 버린애 신발 창밖으로 던져버리고
똑같이 의자 다리 휘게 만들고
안먹고 남겨뒀던 우유팩 사물함안에 부어버렸음 동생이 당한일 그대로 인당 한가지씩 돌려줬고
누가봐도 내가 한 짓이어서 그 다음날 찾아올줄알고 기다렸는데 걔들은 그날 바로 동생한테 사과했다더라
근데 뜬금없이 걔들 여친이던 일찐놀이하던애들이 찾아와서 나한테 언니가 그러셨어요? 이러길래 내가 그랬으면 니가 뭐 어쩔껀데 라는식으로 말했더니
씩씩거리다가 돌아가고 걔네 오빠가 나한테 사과해서 흐지부지 끝났는데..
더 나은 선택지가 있었지 않나 하는 후회를 가끔 하게됨
지금이랑 다르게 그때는 학폭위도 없었고 학교폭력 왕따 문제에 별로 교사들이 신경을 안쓰던 때이기도 했었긴한데..
동생이 그때는 너무 내가 지켜줘야할것 같아서 모르겠다 어이없게 나 빼고 지들끼리는 또 잘 지냄 나만 이상한 사람 된느낌
근데 15년전임

인스티즈앱
두바이쫀득쿠키 실제 원재료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