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원갔는데 오랜만에 본 동창이 있더라 학원 시간 같길래 반갑고 해서 점심 같이 먹자구 함 학원 끝나구 뭐 먹을래? 난 가리는거 없다구 했어 근데 얘가 자기 아는 집 있다구 가쟤 채식식당인데 되게 괜찮다는거야 고기 좋아하긴하지만 가리는건 없어서 그냥 갔어 내가 웬 채식식당? 나 처음 와본다 신기하다고 했어 자기 비건된지 6개월 정도 됐대 난 뭐 비건 강요만 안하면 되고 어차피 오늘만 같이 점심 먹는거니까 그냥 특이하다고만 생각했어 솔직히 맛은 그냥저냥 그랬는데 그냥 먹었지.... 근데 걔가 비동사 라나 머라나 주 1회 채식동호회 있는데 와볼래? 하는긔야 비거니즘하고 동물사랑하는 사람들??이라나 머라나 난 솔직히 비건이니 뭐니 별로 안좋아하고 인터넷에서도 그렇게 반응이 좋진 않아서 글쎄... 시간 낼 수 있을진 모르겠네 했어 근데 걔가 꼭 만나는게 아니더라도 비건식 사진 찍어서 인증하고 그러면 된대 근데 나도 알고있어 주1회만 채식해도 환경 보호되고 기후 이변을 막고 그렇다는거... 난 가리는거 없어서 해도 상관은 없었어 근데 솔직히 진짜 좀.. 너무 거부감이 드는거야 내가 너무 안좋은 사례를 봐서 주변사람중엔 없었으면 하고 엮이기 싫었거든 그래서 아 그냥 생각해볼게 하고 넘어갔는데 주 1회 라니깐! 그냥 옵챗에 올리기만 하면 돼~ 하고 자꾸 강요아닌 강요를 하는거야.... 자꾸 생각할게 뭐있냐고 그러면서.... 진짜 좀 불편했어.. 내가 그래서 아 그래,. 채팅방 링크줘라 나 약속있어서 가봐야겠다 이랬어 근데 갑자기 응응 알겠어 !! 맛있게 잘먹었어!!! 하는데 ....? 이거 나보고 계산하란말이자나.,.? 걍 뭐 나쁜의도를 가진애는 아니니까 .. 계산했지 글구 거의 바로 옵챗링크 왔는데 안읽었거든 근데 막 뭐해~ 얼른 들어와!! 내가 너 들어온다구 말해놔서 다른분들 다 기다리구계셔!!! 막 이런식으로 카톡오고...... 솔직히말해서 약간 사이비아닌가 까지 생각했어... 막 사이비들 포교수법같아서ㅜㅜㅜㅜ 이런거 어떻게 거절해? 솔직히 동창때도 그렇게 친한사이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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