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살이고 해외여행 한 번도 못갔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돈이 모자른 것도 아니고 안 가고 싶었던 거 아니야
첫 여행은 쿠마모토을 가자고 했어 친구들이랑 돈도 모았어 그런데 쿠마모토에 지진이 났대 갈 수가 없는 상황이래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어
두번째는 ㅎㅏ와이였어 돈 더 모였으니까 놀러가자고 했는데 화산이 폭발했대 내가 가려던 곳 비행이 안 된대
세번째는 대만ㅇㅇ 그냥 가볍게 다녀오려고 함 그런데 지진났대 비행기가 못 뜬대
네번째는 사이판이었어 친구가 국제그거 면허증도 있어서 가자고 했는데 태풍이 불어서 내가 가려는 기간까지 복구가 안 된대
다섯번째는 블라디보스톡임 친구랑 단 둘이 가려고 함 그런데 친구네 집안이 기울어서 모아둔 돈을 빼고 갈 수 없다고 했어
여섯번째는 또 대만이야 지진도 안 났고 태풍도 안 오고 비도 안 오는 날씨래 그래서 돈도 다 모였어 반년 전부터 루트 다 짜고 호텔 비행기 다 예매하고 그런데 코로나가 터졌어
진짜ㅋㅋㅋㅋㅋㅋ너무 억울해서 이번엔 꼭 갈 거라고 그냥 갈 거라고 하니까 엄마가 미쳤냐면서 너 대만 가면 호적에서 팔 거래
이젠 어이가 없다 7-8월에 블라디보스토트 계획있고 11월엔 영국 있는데 이번엔 또 어떤 악재로 못갈까 걱정부터 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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