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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4년 전 (2020/2/04) 게시물이에요
감성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내가 밤을 새워도 너는 모르지 

내가 밤새 울어도 너는 모르지 

 

잠시 잊었어 원래 다 혼자라는 거 

잠깐 미웠어 너 웃는 얼굴보는 거 

 

외롭다하면 또 이유를 물을까봐 

그냥 혼자 울었어  

 

지금 딱 사라지면 좋겠어 아무도 모르게 

상처받는 사람 없게 원래 없던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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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자1
상처받는 것만큼 무서운 게 없더라
온 몸이 찢어질 것 같았던 건
그 때가 처음이었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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