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서 반미만들어서 같이 먹고 있었는데 나는 처음 만들었을 때 맛만보고 가족들이 맛있어해서 먹지도 못하고 계속 만들었어 두번째꺼 엄빠 오빠 셋이서 나눠먹고(이 때도 좀 서러웠는데 그냥 넘겼어) 이제 하나씩 먹으려고 세번째꺼 아빠주고 네번째꺼 엄마주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만들고 있는데 엄마가 자기꺼 굳이 잘라서 오빠 먹여주고 있는거야 맛만보고 만들고 있는 나도 아니고 나는 2시간 준비하고 손가락 불어터지게 만들고 있는데 오빠는 옆에서 유튜브보면서 엄마 주는대로 받아 먹고 있고 거기서 좀 짜증이나서 줘도 날 줘야되지 않냐 오빠만 엄마자식이냐 엄마먹으라고 준 걸 왜 걜 주고 있냐 이러면서 장난을 쳤어 그리고 마저 만드는데 내가 방금 그말 했는데도 그거 오빠꺼야? 이러는거야 아니 나는 그냥 만들고만 있으라는건지 열이 너무 받는거야 그래서 만들던거 그냥 냅두고 엄마아들이랑 둘이 해먹어라 나는 화가나서 못만들겠다 이러고 그냥 방에 들어갔거든? 새벽에 보니까 진짜 남은재료로 자기들끼리 다해먹고 한톨 남겨놓지도 않았더라 내가 예민하게 화내는걸까? 평소에는 차별받는다고 생각해본 적 한번도 없는데 저 오빠꺼야? 한마디에 열이 너무 받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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