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나만 안 하면 되지라는 마인드여서 이 친구들이 남성혐오적인 발언을 하거나 그럴 때 반응 별로 안 해주고 웃어 넘기거나 해서 그 상황을 얼른 벗어났었어 그런데 이번에 숙대 트랜스젠더 합격으로 얘기가 많았잖아 그거 보고 친구들이 트젠이 여대를 왜 가냐 수술했다고 하루아침에 여자 되냐 그거 그냥 남자다 포기해서 잘 됐다 그 사람 때문에 떨어진 여자 불쌍해서 어떡하냐 이런 말을 지금은 내가 순화해서 썼지만 정도가 심하게 말을 하는 거야 그래서 조금 정이 많이 떨어지더라고 나는 누군가를 혐오하는 발언 자체를 엄청 싫어하기도 하고 그 트랜스젠더가 그렇게 비난 받아야하는 이유를 정말 모르겠어서 더 정이 떨어졌던 거 같아 그래서 오늘 처음으로 연 끊어야하나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 친구들이 맨날 정도 심하게 혐오발언 하는 것도 아니고 아주 가끔 얘기하는데 굳이 연 끊을 거 까지 있을까 싶기도 해 저런 얘기 안 하면 좋은 친구들이니까ㅜㅜㅜㅜㅜ 그리고 마음 편하게 놀 친구들이 얘네밖에 없는 것도 그렇고... 진짜로 어떡하면 좋을까 익인이들이라면 연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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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ㄴㄹ 진짜 파파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