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년간 매일 같은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그 이후로 나에게 생긴 변화들 •잠을 푹 못잠 자기 전에 아까 스트레스 받은게 막 생각나 그래서 밤에 잠이 안와 눈감고 한두시간 있는데도 잠 못자서 포기하고 밤샌적이 꽤 있어 원래 "너는 자다가 누가 업어가도 모르겠다" 라는 말을 들었는데 이제 누가 방에 불을 키거나 소리내면 잠깨 •건강 안좋아졌다는게 느껴져 그래서 나는 오래 못 살 것 같아 스스로 목숨을 끊든 아파서 죽든 그냥 오래 못 살 것 같다는 확신이 들어 •"아~죽고싶다"에서 와 "어느 날 갑자기 용기나면 나 죽을 수 있을 것 같아" 라는 생각으로 바뀜 •그냥 삶이 재미가 없어 •강박증이 생겼어 •눈 딱감고 사람죽여볼까 라는 생각을 잠깐해봤어 그 사람만 없어지면 내 기분이 좀 나아질까하고 •그냥 모든 사람이 다 싫어 •화를 주체하기 힘들어졌어 화가 적당히 안나 무조건 화나서 미쳐버릴 정도로 화가나 나보다 약자인 사람을 미친듯이 때려버리고 싶다는 상상을 해 •가끔 아무 이유 없이 눈물나 예능이나 드라마 보다가 울 상황이 아닌데 눈물이 나 •내 성격이 헷갈려 밖에선 엄청 활발해(척이 아니라 밖에서 친구들 많나면 기분 좋아서 활발해져) 근데 집에서는 조용하고 우울 말도 잘안하고 이 둘 중 어떤게 내 원래 모습인지 모르겠어 내가 느끼기에 저 두 모습이 함께 있다는게 되게 모순처럼 느껴져 이렇게 적어놔서 뭔가 많아 보이긴 하는데 1년동안 하나씩 서서히 생긴 것들이라서.... 작년에 비해 내가 많이 우울해지고 무기력해졌는데 남들도 다들 이정도는 우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주변에 자해했었던 우울증이 있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하는 말이나 sns에 올리는 글들 보면 내 우울함은 그냥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들어 이것도 다 지나가고 나중엔 다 별거아닌 일들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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