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근데 진짜 답하기 싫어..ㅠㅠㅠ 내가 거절 잘 못하는 성격이라 단호하게 말하는게 어려움ㅠㅠㅠㅠㅠㅠ 연 끊고 싶어서 작년에 이제 연락 안하고 싶다고 겨우 말했더니 알았다고 하더라고(같은 여자임).그리고 한동안 연락 안오길래 그러려니 했는데 1년 지난 지금 다시 또 연락 시작하면서 자꾸 오늘 뭐하냐 물어보고 언제 오냐 그래가지고... 내가 거절 못하고 결국 마지못해 몇번 만난 적 있었거든ㅠㅠ카톡도 받아주기도 하고.그래서 또 하지말라고 말하기가 너무 어려워ㅠㅠㅠㅠ 심지어 안읽씹 중이였다가 우리 집 앞까지 찾아왔길래 결국 만날 약속 잡고 알았다고 대충 답하고 돌려보내고 또 일부러 안만났어ㅠㅠ그리고 요즘 컨디션 별로라 답장 못했다 핑계대고 다시 또 안읽씹 중임... 이거 몹쓸 짓인건 아는데 거절하는게 진짜 너무 힘들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중에 지금 프사 바꾸고 싶은데 안읽씹 중에 프사 바꾸면 상처받으려나...ㅠㅠㅠ이미 상처 받았겠지ㅠ?나도 욕먹을 것 같고.. 미치겠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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