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주원러지만 주원이 무례한거 사실인데 솔직히

주원이 입장에서 화날만한거 인정해....??

지금 주원이는 레오한테 태경이가 작업 끝나면 관계도 끝낸다 이거 들은 상태잖아

해수 사랑하는데 태경이가 해수랑 작업말고 여러가지 한다고 하는데 위에 말 오버랩되면서 어떻게 오해를 안해

나라면 주먹보다 더한거 나갔었을거야.... 이게 잘한짓은 아니라는거 알지만 어떻게 태경이처럼 매사에 이성적일 수가 있겠음ㅠㅠ

[투니1]

그거 ㅇㅈ 나라도그럴듯

[투니2]

어디서 주워들은, 사실 확인도 안 된 얘기로 남의 마음 함부로 재단하고 찾아가서 무단침입, 뭐하는 새끼냐고 툭툭 치는 건 그래도 너무 깡패 같잖아... 이성적이고 감성적인 걸 떠나서 말한 대로 그냥 무례한 거야...생각도 짧은 거고. 화낼 만한 입장은 잘 모르겠고, 걱정할 만한 입장은 된다고 생각은 해. 근데 방법이 잘못되아도 한~참 잘못됐지...

[글쓴투니]

그 상황에 어떻게 이성적으로 행동할 수가 있음. 옷 보니까 전화로 그 말 듣고나서 바로 찾아온건데. 해수한테 가서 태경이 그런 사람이다 알리고 상처받게 하는 것보다 태경이가 강제적으로든 해수 끊어내도록 자기가 태경이한테 경고해야지, 그리고 감히 해수를 건들어? 약간 이런 생각을 먼저하지 않았을까? 사실확인하고 그럴 여유가 어딨겠음. 감성적인걸 떠나면 안되지 등장인물 감정이입 왜 주원이는 배제해. 둘이 10년간 애증관계를 떠나 해수 형이기도해. 화낼 만한 입장이 아니라는건 너무 이해가 안된다. 뭣보다 해수 걱정하고 해수 위해서 당장 주원이가 한 행동이었는걸 이건 부정할 수 없잖아. 주원이는 레오의 말을 들으면서 자기가 직접 보고 들었던 장면들을 기억하는 컷이 있었잖아. 그러니까 레오말이 완벽히 사실이었다 오해할 수 밖에 없었던것 같은데 당연히 화나지 아니 그 이상으로

[투니7]

주원이 감정선 배제한 적 없고... 사실 그냥 쟤는 이성적인 애니까, 쟤는 감성적인 애니까 저 정도면 많이 참았다 나라면 더한 게 나갔어! 글쓴투니의 이 말이 이해가 안 돼. 분명 쓰니는 잘한 게 아니라는 건 안다고 했는데 말하는 거 쭉 보면 모르는 것 같아..

[투니8]

무단침입 해서 저새끼 하고 멱살잡이한게 해수를 위해서였다 사랑해서였다라고 하면 뭐 그렇구나 해야겠지만 내 기준 너무 성숙하지 못한 방법이고 내가 해수의 입장이라면 어머 이 남자가 나를 위해 이렇게까지 하는구나!이런 마음은 안 들 것 같아...작품 내 해수도 그럴것 같고. 그렇다면 이게 올바른 방법이었을까?

[글쓴투니]

저정도면 많이 참았다란 의도가 아니고 나라고 가정했을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레오의 말처럼 그런사람이라면 주원이처럼 멱살정도로 이번화에서 끝나지 않았을거고 주먹보다 더 심한거 했을거같다 이 말이야. 나라면. 그만큼 사랑하는 사람이면 그 상황에 이성적으로 행동하진 못할거같다 이 말인거임. 물론 내가 해수여도 해수는 주원이가 레오한테 무슨말을 들었는지 모르고 뜬끔없이 태경이 건들었으면 이미 끝냈다고 생각했는데 자신때문에 주먹을 또 썼으니 심적으로 많이 힘들겠다고 생각해. 멱살잡이 하고 반말쓰면서 예의없이 군게 잘한거 아닌데 그 상황엔 감정적으로 나올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이런 입장인거임
주원이는 레오말이 100% 사실이라고 믿고있으니까

[투니3]

나도 이해해 그 상황에서 이성적으로 행동하는게 나는 더 별로야 수 때문에 감정 폭발하는 공이 더 좋아 ㅋㅋㅋㅋ

[투니4]

2222나도

[투니10]

333 내가 주원이 좋아하는 이유ㅋㅋ

[투니14]

44

[투니5]

난 앞뒤없이 남에말듣고 저러는거 이해안감 거기다 해수랑 일적으로도 엮인 사이인거 다 알잖아
이미 삼자대면때 해수가 곤란해하는거 다 봐놓고 뭐하는 짓인가 싶음 이건 이성적으로 행동하는거하곤 노상관이라고 봄 주원이 저러는건 기본상식이 없는 행동이고 해수걱정되서 저런다는데 해수입장 생각했으면 더욱 저러면 안되는거지 결국 주원이에겐 내 빡침이 해수입장보다 중요하단거

[글쓴투니]

삼자대면때 태경이가 이번에는 그쪽마음에 들거다<태경이랑 해수 작업한다라는 레오의 말이 사실인걸 암시하고
둘이 끈적끈적했던거 주원이도 느꼈고 해수가 자기한테 태경이 좋다고 말했는데 그걸 레오가 알고있어. 해수 순진하니까 불쌍하다. 거기다 전에 실장한테 들었던 무슨 소문인지 모르지만 소문이 있는 작가라는걸 주원이가 들었으니까 이런 직접적으로 보고들었던 조각들이 맞춰지면서 레오말이 다 사실이다로 믿을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삼자대면때도 무례했던건 인정해. 주원이가 워낙에 감정적으로 속 안숨기고 다 그냥 내뱉고 티내는 성격인건 나도 부정안함. 그래서 숨기고 예의 끝까지 차리는 태경이가 어른스럽다는 것도 인정하구...그냥....감정 이입 해달라 이런..의도야ㅠㅠ주원이 행동이 해수한테도 다 잘못한거 알지ㅠㅠㅠ

[투니11]

태경이는 해수가 좋다고 주원이에게 대놓고 얘기했음 일하는사이 맞다 그런데 내가 좋아한다 당사자인 태경해수 얘기는 싸그리 무시하고 꼴 랑 레오말에 넘어가서 저러는거 너무 본새없어 글고 난 대체 주원이가 왜 저러는지도 이해안감 솔직히 해수 사진찍은거 그거보다 해수가 태경이를 좋아한다 근데 태경이는 아닌거같다에 빡쳐서 저러는거잖아
그럴자격이 최주원에게 있나? 10년동안 해수의견 중요하지 않고 지판단만 중요해서
저러고 지내옴 그게 최주원인데 대체 뭔 자격으로 해수일에 저러는지 당췌 이해안가ㅋㅋㅋ 그만큼 태경이가 위협적이다 이거밖에 안되는 거자너 작가님이 쓰신 얘기보면 해수는 모든 연애에 최선을 다했다 함 최주원은 그때마다 냅뒀음 왜냐면 자기보다 못난 남자인걸 알기에 다시 돌아온다 이거 랬고
최주원이 저러는건 결국 태경이가 주원이보다 잘난걸 본인스스로 인정하는 꼴임
그게 너무 없어보여 그걸 참지못하고 다 쏟아내기만 하는게 난 이입은 안되더라고
민폐 쩌는구나 이렇게만 보이고ㅠㅠ

[투니6]

너무 예의없다고 생각...해수도 저런거 알면 싫어할텐데

[투니9]

이해수 성인이고 스스로의 판단에서 다 합의하에 찍은 사진들인데 최주원이 이해수에게 대체 뭐길래 어떤 명분으로 저 난리를 쳐도 되는 건지 난 이해가 안 감 가족도 아니고 그렇다고 애인도 아닌데 저러는 게 아직도 소유의 감정에서 '내' 이해수가 송태경이랑 이러는 게 화나고 분해서 난동 부리는 거 같아서 오히려 소름 돋음 그리고 그 누구보다 이해수한테 상처 많이 남긴 사람은 정작 본인이면서 이해수가 송태경한테 이용만 당하고 상처받게 될까 봐 저런다는 게 너무나도 아이러니함

[글쓴투니]

태경이 작업물이 워낙에 포르노적인거라 해수도 첨에 거부감 들었었잖아. 야한거 좋아하지만 예술이랍시고 옷벗겨놓고 찍고 이런 태경이의 표현을 사용하자면 싸구려 야한거? 그러니까 주원이도 똑같지 않았을까 해수가 야한소설쓰는지 알지 모르겠지만 첨에 그런 작업을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한다고 하면 싫지... 당연히 태경이 여사친도 그런이슈 얘기했었잖아. 자기 애인 벗은거 전시할거냐 이거. 그래서 저 난리치는게 이해가 나는.. 지금까지 상처준거 인정하고 주원이 후회공되야한다는 것도 공감하고 투니말처럼 아이러니하긴한데 그치....ㅠㅠ

[투니12]

쓰니 말이 뭔지 이해가 조금은 되려다가도 나는 한 번만 더 본인이 해수에게 했던 행동을 돌이켜보고 해수가 했던 말을 곱씹어 보는 시간을 제대로라도 가졌으면 해수에게 있어 무례한 일이 될지도 모르는 행동을 저렇게 무작정 행하진 않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 아직 주원이에겐 자신과 해수의 과거를 제대로 돌이켜보고 반성했다는 느낌이 하나도 안 들고 송태경과 이해수의 표면적 관계에 집착해서 화만 내고 있다는 느낌이 너무 강해서 온전히 이해하기가 힘들다 이건 앞으로 더 전개되면서 차차 좋은 방향으로 성장할 거라고 보지만 적어도 아직은 성장하지 않은 거 같아 내 생각은 그래

[투니13]

쓰니가 뭔 말 하고싶은지 알겠엌ㅋㅋ 나도 주원이가 저렇게 오해하고 화난 거 이해감.. 그 행동이 무례한 것도 맞고 ,, 주원이 성격에 저럴 것 같긴 했어 더 생각해보고 행동했으면 좋았을 텐데ㅜㅜ

[투니15]

최주원은 이미 삼자대면때부터 예의 밥말아먹지않았나ㅋㅋㅋㅋ이번에도 깡패도 아니고 다짜고짜 찾아와서 멱살이나 잡아대고 무례를 넘어섬 게다가 해수와의 관계도 아슬아슬한데 최주원입장에서 저러는거 좀 웃겨 저래놓고 자기딴엔 해수를 위해서 그런거라고 자기합리화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