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직도 기억나는게 부모님이랑 싸우고선

그다음날에 집에 왔는데 아빠가 방에다가 곰인형 사서 가져다둔거야  

침대 앞에 종이백에 들어서 포장되어있는상태로 

아빠는 나한테 기분 풀라는 의미로 말없이 선물로 사온건데 

나는 그때까지도 화가나있는 상태여서 털끝하나 건드리지 않고 포장그대로 냅두다가 

나중에 인형 던져버림 

지금 생각하면 너무 속상해

[익인1]

ㅠㅠ괜히 던졌다 싶어?

[글쓴이]

인형 밖으로 던진거 아니고 그냥 방안에서 던진거긴한데 (지금도 인형 집에있음)
그냥 그때 엄마아빠한테 너무 못되게 군거같아서 그게 너무 죄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