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다니던 친구들 무리중에서 나랑 한 친구만 대학을 못 가서 같은 학원은 아니지만 그 친구랑 나랑 같이 한 달간 재수 생활하고 있었거든 물론 대학 합격한 친구들도 나랑 그 친구 응원해주고 있지만 걔랑 나랑은 서로 같은 처지니까 밤이랑 아침에 잠깐 잠깐씩 응원 문구 한 마디씩만 주고 받아도 너무 힘이 났고 그래도 나 혼자 외롭게 재수 안 한다는 생각에 긍정적이었는데 그 친구가 추가 합격 전화를 받아서 결국 재수를 관둔다고 하더라고 물론 대학교 합격한거 너무 너무 축하할 일이라서 축하해줬어 죄수생 생활 그만 두는 것도 축하해줬고 근데 이제 나 혼자만 재수생이니까 계속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거야 나 혼자 뒤처진 것 같고 다른 친구들은 다 21살이면 2학년인데 나 혼자 1학년이고... 그리고 정말 친한 친구들이지만 나 재수하는 동안에 나 빼고 만날건데 나 재수 끝나면 내가 모르는 일들때문에 소외감 느끼는거 아닐까 싶고... 현실적 조언 좀 부탁할게 난 부모님이 그냥 정시 쓰지 말고 재수하자고 해서 정시는 하나도 안 써서 정말 재수밖에 답이 없거든 ㅠㅠ 그런데도 이런 생각들 하니까 너무 초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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