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고싶어 마음이 너무 위태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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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풀 장소도 없고 힘든거 털어놓을 사람도 없고 공부는 힘들고 음식도 안맞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은 다 한국에 있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맞지도 않는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것도 피곤하고 원하지 않는 거 하면서 미래 걱정하는것도 힘들고 의지할 곳도 사람도 없다는 사실이 목을 죄고 불안하게 만들어 진짜 난 이제 어떻게 버티면서 살아야 하는 걸까

[행1]

한국 얼른 와

[행2]

대학생이야?

[행3]

대학생이고 금전적 여유 있으면 곧 봄방학이니까 며칠만이라도 한국 가자 ㅠㅠ 아니면 3개월 기다려서 여름에 오래 있다 오던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