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이미 나 차단했다는거 알면서 또 보냈다 도와주라 나 현실엔 도와줄 사람이 없다

[익인1]

무슨일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힘들면 펑펑 울고 훌훌 털어버리자 라는 말로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참는것 보단 울어버리고 나면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

[글쓴이]

정신과 4년째 다니고 있어 아무 일 없는데 우울해 오늘은 눈물도 안나 나 어떡하지

[익인2]

좋아하는거 뭐야? 생각해보자 제일 좋아하는거 생각만으로 기분 좋아지는거 혹시 부드러운 털인형이나 옷있으면 안고 쓰다듬어보자 동물을 쓰다듬거나 안고 있으면 우울감이 해소된대

[글쓴이]

요즘은 좋아하는 것도 없는 거 같아 기대되는 것도 없고 뭐라도 보고 있으면 딴 생각로 이어져서 더 슬퍼지고 아예 의식이 없거나 사람 한명만 내 방에 있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