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이 아빠,오빠,나 이렇게 살고있는데 할머니 모셔오자고 하면 어떨것같아?

지금 내 상황인데 

엄마는 일년전에 돌아가셨고 아빠가 친할머니가 외로워하시는것같다고 모셔올까 생각중이라는데 

그게 싫은 내가 참 못된걸까? 세명에서 익숙해지기도 힘들었는데 또 모시다가 정 들어서 떠나 보내는것도 무섭고

[익인2]

난 싫어... 자주 보는 거면 이해가는데 같이 사는 건...

[익인3]

난 좋을 것 같아 사실 오빠 아빠가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건 부족한 부분이 있잖아 할머니도 엄마의 엄마였으니까 할머니랑 사이 좋고 그러면 난 좋을 것 같아

[익인4]

난 불편해서 싫음..

[익인5]

이해되는데 어쩔수없어서 반대도 못하고..
나 실제로 이런 말 들은적있는데 싫다고 했었음.. 부모님도 의견만 물어본거라서 이해하셨고 할머니는 실버타운 가실까 생각 중이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