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친구가 군인인데 3주전에 휴가나와서 복귀한지 18일쯤 됐어. 근데 오늘 갑자기 감기라고 다행히 목은 안아파서 예방 격리조치 안당했다고 말하는데 걱정이 1도 안되는거야. 그냥 그렇구나 ~ 정도. 오빠는 열나고 아파서 말도 잘 못하는데 갑자기 그래도 쓰니는 안아파서 다행이다. 쓰니가 안아프면 됐지 ~ 이런 소리하는데 너무 착한척하는 것 같고 화나는 거야 ㅋㅋㅋㅋㅋ 자기 걱정이나 하지 ,, 생각해보니 내가 너무 꼬인 것 같고 현타와서 올려 ,, 이거 정상인거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