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그때는 애인)가 신종 플루 걸려서 정신 오락가락하는데
병문안 갔다가
병문안 왜 왔냐고 혼났던 기억...
보고싶고 걱정되고 그래가지고 갔는데 애인이 오히려 옮고싶어서 왔냐고 마스크도 안하고 뭐하는 짓이냐고 혼남..
애인 그때 열이 너무 많이나서 횡설수설하다가 막 나한테 옮길바엔 혼자 죽을거라고 마스크 안 쓸거면 자기 앞에 나타나지 말라했음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