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진짜 소중한 친구가 있는데 걔가 날 불편해해 ㅠㅠ

원래 서로 조심하는 성격인고 그냥 취미나 이런거 잘 맞는데 내 성격이 좀 예민해서 좀 기분 컨디션 안 좋거나 그러면 표정에 티나고 내가 원래 사람 너무 가까워지면 불편해서 약간 거리 두고 미워지고 ...? 내가 이상하긴 한데 이런게 있는데 얘가 눈치가 너무 빨라서 그걸 다 느끼는거야 원래 보통 친구들은 못 느끼고 ... ㅠㅠ 그래서 난 습관대로 했는데 얘가 몇일 뒤에 미안하다고 사과학ㄹ래 진짜 아니라고 괜찮다고 난 원래 이런게 있다고 미워서 그런거 아니라고 했거든 근데 그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나 약간 불편해 하는 그런게 있어 ... ㅠㅠ 내가 항상 고맙다고 하고 일부러 깊티도 자주 보내주고 하는데 내가 자꾸 친하자고 강요하는 느낌 ㅠㅠㅠ 

나한테 진짜 소중한 친군데 어떠케 진짜 편하게 친해질까 ... ㅠㅠ

[글쓴이]

친구가 아니라 걔가 자꾸 나한테 잘 보일려고 하는 ....? ㅠㅠ 그냥 너무 착해서 그런가 ... ㅠㅠ 난 그냥 나 편하게 대해줫으몈 하는데 오늘도 막대해도 된다고 하니까 노력해 보겠다고 하고 ...

[익인1]

쓰니가 선을 긋는다면 친구도 선을 긋고 행동 할수 밖에 없는거 같애ㅠㅠ 내가 글을 잘 이해했는지 모르겠지만ㅠㅠ

[글쓴이]

친구가 약간 선긋는것보단 그냥 내가 하자는 대로 맞춰주는 기분 ...? ㅠ ㅠ 별것도 아닌데 미안하다고 하고 ..... ㅠㅠ

[글쓴이]

근데 자꾸 나한테 친해져서 진짜 좋다고 오랫동안 친구 하자고 하고 이러니까 내가 뭔가 나쁜 사람 된것 같고 미안해져서 ㅠㅠㅠ

[익인2]

나랑 성격비슷 한 친구인거 같은데 나 경우도 그래 내친구가 왜 다 자기한테 맞춰주냐 물어보는데 그냥 내기준엔 그친구 말이 맞는거 같고 나도 친구 선택에 큰 불만 없구 그래서 맞추는거처럼 보일수도 있다고 봐 그리고 나도 늘 내 친구들한테 편지쓸때도 일상에서도 늘고맙고 미안하다고 해ㅋㅋㅋㅋ 좀 관계에 대해서 예민한친구 여서 더 그럴꺼야 쓰니가 나쁜사람된거 아니구 더 잘챙겨줘ㅋㅋㅋ

[글쓴이]

헐 그럼 다행이다 ㅠㅠㅠ 더 잘챙겨줘야겟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고마운 친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