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짜증나 19살인데도 엄마랑 자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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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맞아 그거 진짜 스트레스받아.. 빨리 독립하고싶고.. 특히나 고3이면 더 스트레스받을듯..

[글쓴이]

안그래도 우리집 좁고 방음 안돼서 난 7시에 일어나고 엄빠는 6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거든? 진심 그럼 난 6시부터 반깸 반수면 상태로 스트레스 엄청 받으면서 일어나야돼... 이유는 환한 방과 개시끄러운 거실때문에ㅜ

[익인2]

나랑 똑같드 ㅋㅋㅋㅋㅋ 공부할 때 진짜 스트레스야

[글쓴이]

아빠도 내가 방에서 공부하면 거실에서 자고있고 좀 배려해주려고 하는 것 같은데 결국 마음이 불편해ㅋㅋㅋ ㅜ앋짖짜힘들다

[익인3]

아빠가 거실에서 주무시면 안되나... 우리도 엄마는 그냥 거실에서 주무시는데

[글쓴이]

언제는 내가 엄마랑 싸워서 내 방에서 며칠 자다가 아빠가 거실에서 자는거 불편한 티 오지게 내서 내가 아빠그냥 방에서 자 이랬거든? 그랬더니 왜 내가 니가 자라는 대로 자야되녜z... 말도섞기싫다

[익인4]

아부지가 거실에서 주무셔야 하는 거 아니야..? 우리 엄빠 각방 쓴지 벌써 10년도 한참 넘었는데 엄마 거실에서 자고 아빠 안방에서 잠

[글쓴이]

윗댓봐줘...ㅠ 진짜 짜증나는데 거실에서 자면 불편할 거 아니까 말도 못 꺼내겠어

[익인5]

어우 자기 공간 없는거 진짜 스트레스 ㄹㅇ 나 초등학교때부터 성인되기 전까지 엄마랑 방썼는데 ....진짜 스트레스였다 ......

[글쓴이]

진짜 억울해 시간이 몇시든 휴대폰보고 친구들이랑 새벽에 전화하고 게임하고 싶은데 방에선 절대 못 그러고 거실에서 전화하면 또 엄마 잠귀 밝아서 1시간에 한번씩 꼽주고...ㅋㅋ 제발~~ㅜㅜ

[익인6]

걍무시하고쓰니가방에서자...그방법밖에없다 둘이해결해야지 ㅜㅜ

[익인7]

먼저 자버려 계속

[익인8]

그럼 좀 알아듣지않을까 그래도 어른이고 아빤데

[익인9]

나도 고3때까진 그랬는데... 21살인 지금 독립한다

[익인10]

겁나 불편하고... 짜증남 ㅜㅜ 쓰니힘내.,,,

[익인11]

아 뭔지알아...

[익인12]

쓰니 10대야?

[글쓴이]

19살이야

[익인13]

악...고통스럽겠다..ㅠㅠㅠ

[익인14]

올해 19살인거야?? 진짜 스트레스겠다...1년 열심히 참고 대학교 앞으로 자취방 구해버리자..물론 두분 사이가 좋아지는게 베스트긴 하지만ㅠㅠ

[익인15]

그냥 아빠가 불편하든 말든 거실에서 자라고 해 자기방인데 왜 쓰지 못해ㅜㅜㅜ 뭐라 그러면 걍 자기방 없애고 아빠방 쓰라 그래 그럼 이참에 방없다는 핑계로 거의 독서실에 있고 불편하게 거실에서 자고 성인되고 독립계획 세우면 된다고 여러모로 나한테 좋다고 그래 쓰니도 돌려까버려~!

[익인16]

나도 스물됐는데도 그래 ㅋㅋ큐ㅠㅠㅠㅠ 자취하고 싶어도 안시켜주시니까 올 한해동안 알바 빡세게 해서 내년엔 꼭 독립하려고 ㅠㅠㅠㅠ 쓰니야 힘내자..ㅜ

[익인17]

21살 나두 그럼.. 아침마다 불켜진 채로 자야되는 거 공감 이거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진짜 스트레스 엄청남ㅜㅜ 그래서 방학에는 입병+장염 걸리는 게 코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