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가끔 엥 스러운 말을 하는데 지적해야될까?

약간 생각없는 말? 그런걸 엄청 가끔 해 

지금은 워낙에 오래 만나서 그냥 엥.. 하고 마는데 초반에 만났으면 약간 어졌을거 같은 발언.. 

근데 본인은 약간 농담식으로 말하는데 내가 듣기엔 전혀 농담같지가 않단말이지 

이런거 얘기를 해줘야될까..? 그런말 불편하다 이런식으로 말해야되나..

[둥이1]

어떤 말인데?

[글쓴둥이]

약간 도넘은 농담같은거..

[둥이2]

난 말해 그런말안좋아한다구 뭐그런2ㅣㄱ으로

[글쓴둥이]

담에 또 그러면 말해야겠다.. 에효

[둥이3]

ㅇㅇ말해야함

[글쓴둥이]

오늘은 이미 지났으니 담에 또 그러면 말해야겠다

[둥이4]

난 편한사이일수록 말함 안친하면 무시하고

[글쓴둥이]

어떤식으로 말해야 기분 안나쁠까 ㅠㅠ

[둥이6]

고건 좀 아닌거 같아...ㅎㅎㅎ 이렇게

[글쓴둥이]

그래야겠다 고마웡 ㅠㅠㅠ

[둥이5]

얼마전에 생각없이 여자 약간 비하하는 발언해서 겁나 뭐라했더니 자기가 말 실수 했대

[글쓴둥이]

나도 그냥 듣기 불편하다고 막 얘기해야되나 ㅠㅠ

[둥이7]

말하는게 좋을거가타

[글쓴둥이]

오케이 고마워!!!

[둥이8]

근데 말해도 안바뀌거나 문제를 모를가능성이 크긴해..... 너무 ㅈ떨어지는거 아닌이상 난 요즘에 걍 넘어가 싸우기도 싫고 곱씹기도 싫어서ㅜㅜ

[글쓴둥이]

근데 말안하면 앞으로 계속 그런 발언을 할거같아서.. ㅠㅠ 그리고 뭔가 이사람은 그게 잘못된걸 모르는거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