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이 새벽에 혼자 우네

나도 대학 가고 싶다 내 또래들 내 친구들 동아리 회식하고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려고 술 마실 때 나는 하루 너무 고되게 일하고 약이랑 술 없으면 잠을 못 자니꺼 잠을 자야 내일 또 일을 하니까 술마시고 자고 술마시고 자고 아 아 진짜 막 가슴이 너무 답답해 미칠 것 같어 일년이 어디를 갔나 모르겠어 아무도 내 마음은 모르는 것 같아

[익인1]

몇살이야? 나랑 비슷하다 나도 내 스무살 일하면서 다 보냈오ㅠㅠㅠ

[글쓴이]

너두 진짜 진짜 힘들었겠다 괜찮은데 힘들었겠다 마음도 몸도 너무 너무 고생했어

[익인3]

쓰니 너무 지쳐보여 괜찮아ㅠㅠ?? 술안마시면 잠이 안오는거야?

[글쓴이]

아냐 괜찮은 것 같애 내일도 또 웃으면서 살 거야 그냥 가끔 이러는데 오늘은 너무 답답했나봐... 고마워 그렇게 걱정해주는 것도 위로가 된다

[익인4]

하루하루 고생이 많아ㅜㅜ 건강 챙기면서 일하자 우리 존재 화이팅❤️ 잘 자

[익인2]

아 글만 봤는데 마음이 너무 아파...

[글쓴이]

내 감정 같이 느껴줘서 고마워 충분한 위로가 됐어 밤에 안 좋은 감정 느끼게 해서도 미안해 꿈은 꾸지 말고 푹 자길 바라! 좋은 밤 돼

[익인5]

안 좋은 감정 안 느꼈어 그냥 쓰니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어... 쓰니도 좋은 밤 되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