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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9333l
이 글은 4년 전 (2020/2/29) 게시물이에요
친구 언니랑 연락이 닿았거든 

어디에 있냐고 물어봐도 되려나? 

확실한 건 아닌데 정황상 자살인거 같아서.. 물어봐도 되나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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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니 ㅋㅋㅋㅋ 사실 죽었다는게 믿기지도 않는데 이런걸 고민해야 하는게 좀 어이가 없긴 한데
4년 전
글쓴이
그래도 진짜면 가봐야하잖아
4년 전
익인19
근데 글쓴아 미안한데 ㅋㅋㅋ이라는 말이 나와..?
4년 전
익인20
진짜 웃음이 아니고 해탈의 웃음 같은데
4년 전
익인21
상황이 어이없어서 나오는 거 아닐까...? 죽었다는게 안 믿겨서..
4년 전
익인22
저게 웃겨서 웃는게 아니잖아
4년 전
익인23
그냥 진짜 어이없어서 그런거같은데...
4년 전
글쓴이
응 어이가 없어서
솔직히 믿기지도 않아
친구 언니가 아니라 다른 애한테 들은거였으면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쌍욕박고 인연 끊었을거야

4년 전
글쓴이
웃어서 미안하다 내가
4년 전
익인24
쓰니야 전혀 미안할 일 아니야 아니 무슨...
4년 전
익인27
쓰니가 미안할 상황이 아니야 ㅠㅠㅠ
4년 전
익인25
ㅋㅋㅋ에 웃음의 의미만 있는건 아니잖아
사람이 정말 믿기지 않는 일을 겪었을때도 허탈함의 웃음이 나오는거처럼

4년 전
익인29
너무 글 해석을 단면적으로 하는 거 아니냐...
4년 전
익인32
잘 읽어쥬 너무 단면적으로 읽지말구
4년 전
삭제된 댓글
(2020/2/29 2:42:52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4년 전
익인34
너무 힘들고 놀랄 땐 넷상에서만 얘기 가능할 때가 있어 ... 나도 친구 죽었을 때 아무데도 전화 못 하겠고 인티 들어왔었음 너무 정신 없어서
4년 전
글쓴이
아직 실감이 안나서 그랬어
오늘 늦게야 연락 받은거고 다른 친구랑 얘기 하면서도 지금 전화하면 받을거 같은데? 가면 있을거 같은데? 이런 소리 하는 중이야
사실 아직도 실감은 안나
근데 진짜면 보러 가야되니까 물어봐야 하는데 가족들한테 괜히 상처 될까봐 익들한테 물어본거고 나 신경 써서 친절하게 댓 달아주는 익들한테 고마워서 답댓도 단거야
도피 비슷한거 같기도 해
일상처럼 인티하고 그렇게 지내면 내 친구도 그냥 일상처럼 있을거 같아서
내가 들은 얘기 다 없었던 일 될거 같아서

4년 전
글쓴이
글쓴이에게
익 의견도 이해 가
나도 얼마 전까지만 해도 커뮤에 심각한 글 올라오면 그 정신에 커뮤할 정신이 있나 했으니까

4년 전
익인36
글쓴이에게
이해해줘서 고마워 글쓴아 마음 잘 추스렸으면 좋겠어..!

4년 전
익인35
나도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친구 잃었을 때 여기서 하소연 했었어. 너무 힘들어서...
4년 전
익인37
혼자 국어시간임?
4년 전
익인39
뭐여 이건..
4년 전
익인41
문맥파악 진짜 못한다
4년 전
익인44
미안하다면서 상처는 다 주누 !! ㅋㅋㅋ
4년 전
익인1
물어보고 사실 확인은 할 듯
4년 전
글쓴이
그게 너무.. 아니 진짜면 미안하고 아니어도 미안하잖아 사실 내가 오랜 친구긴 해도 가족들이 더 심할거 아냐
4년 전
글쓴이
그래서 그냥 어디 있는지만 물어볼까 싶은데 그정돈 괜찮겠지??
4년 전
익인4
응 쓰니가 가고 싶은 거면 물어봐도 좋을 듯
4년 전
글쓴이
하 알았어 고마워! 덕분에 용기가 좀 난다
4년 전
익인2
장례식장 어딘지 물어봐야지
4년 전
글쓴이
장례식은 이미 했대
한참 됐는데 소식 안 알리고 그래서 이제 알게 된거야

4년 전
익인5
아 그렇구나 그럼 어딨는지 물어봐 그래도 될거같아
4년 전
글쓴이
그치? 그래도 내가 알기론 우리가 걔 제일 오래 된 친군데 가봐야하잖아 덕분에 용기가 난다 ㅎㅎ..
4년 전
익인6
응응 그렇게 하자
4년 전
익인3
내친구 생각난다.. 어휴 참..
4년 전
글쓴이
너는 좀 괜찮아?
4년 전
익인18
나는 괜찮아!! 근데 가끔씩 뭐 할때 친구랑 같이 했던거 생각나거나 이럴때는 눈물나드라
4년 전
익인7
그래도 물어보는게 나을듯
4년 전
글쓴이
응응 내일 물어보려고 ㅎㅎ.. 고마워!
4년 전
익인11
슬픔은 나눌수록 줄어든다고 사람마다 어떻게 생각하는건 달라서 확신은 못 하겠지만 누군가가 같이 그리워 하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
4년 전
익인8
토닥토닥.........
4년 전
글쓴이
고마워
4년 전
익인9
물어봐 나도 친구 죽었다고 연락받았는데 진짜였어 난 장례식 갔지만...
4년 전
글쓴이
나도 장례식 갔으면 좋았을걸! ㅎㅎ 좀 더 일찍 연락할 걸 그랬다
바쁠까봐 연락 안했는데

4년 전
익인14
연락해 보고 납골당이라도 갈 수 있게 ㅜㅜ 해 봐 꼭!
4년 전
글쓴이
응 고마워
4년 전
익인10
속상해...
4년 전
글쓴이
아직 실감이 안나서 그냥 멍해..ㅎㅎ 꿈인가 싶기도 하고
4년 전
익인12
늦었지만 친구 보고싶다고... 볼 수 있게 해달라할거같아ㅜㅜ
4년 전
글쓴이
응 고마워!
4년 전
익인13
힘내
4년 전
글쓴이
고마워
4년 전
익인15
쓰니도 힘내...
4년 전
글쓴이
고마워
4년 전
익인16
인사하러 가고 싶다고.. 그러면 되지 않을까 친구도 평안하고 쓰니도 마음 잘 추스리길 바라
4년 전
글쓴이
응 내일 연락해야겠다! 고마워
4년 전
익인17
장례는 아마 가족들끼리만 했을 거야 자식이 먼저 가면 장례는 오래 안 치루거든 그리고 쓰니가 정황상 자살이라고 했으니 더 안 했을 거고....
4년 전
익인26
쓰니야 힘내.. 작년 이맘때 장례식장 가서 3일 동안 울었던 기억이 나네 꿈에서라도 만나길 바랄게
4년 전
글쓴이
사실 어제 꿈에 나왓는데 내가 걔 얘기 끝까지 듣지도 않고 먼저 일어났어
그냥 거기 있을걸 무슨 얘기든 다 들을걸
그깟 버스 시간이 뭐라고 걔 말 자르고 일어났어
그냥 꿈인데도 너무 미안해

4년 전
익인28
많이 놀랬겠다... 마음 잘 추스려 ㅠㅠ
일단 푹 자고 내일 연락하자 늦었으니까.. 좋은 꿈꾸길 빌게

4년 전
익인30
우리 오빠 생각나는구만.. 나도 장례식 못가고 몇날 며칠을 밥도 안먹고 울었었어... 친구 어디에 있는지 아침에 일어나서 여쭤보고 찾아가자 그 맘 알아 쓰니야ㅜㅜ
4년 전
익인31
쓰니 진짜 그 어떤말로도 위로가될지모르겠지만 일단 추스르고 연락해보고,,,,진짜 쓰니야 괜찮을거야 일단 푹쉬어,,,
4년 전
익인38
나도 내 친구 잘 지내다가 자살로 먼저 하늘 떠났는데 쓰니 꼭 물어봐서 꼭 가 정말 못 가면 계속 생각나고 너무 미안하고 진짜 그렇더라 나도 가족 사정상 문제가 많아져서 못 갔는데 그 날 못 가서 혼자 밖에서 주저앉아서 울었어 꼭 가 쓰니야
4년 전
익인40
너무 안타깝다...쓰니만큼 속상할 수는 없겠지만 마지막으로 인사 잘 하고 오구 맘 잘 추스르길 바랄게
4년 전
익인42
음 나는 내동생 장례치를때 동생 친구들 와줘서 너무 고마웠어 그리고 발인하는날도 곁에 있어줘서 진짜 고마웠고 49제하던날 먼저 연락와서 가도되겠냐고 물어봤을땐 내 동생한테 좋은 친구들이 있어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었어 너무 크게 걱정하지말고 물어봐도 될거같아 맘 잘 추스르고 가서 하고싶은말 다하고와
4년 전
익인43
난 남자친구 죽었었다..... 그것도 사귄지 두달 됐는데....ㅎ 진짜 너무 울었고 가슴이 며칠은 콕콕 아팠어.. 깊은 감정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그때 제일친하고 가까운 친구 같은 사람이었는데..한달은 못잊고 술마시먼 울어댔고 두달은 하루에 한두번 생각 나고 세네달엔 일주일에 몇번씩 생각나고 하면서 지금은 정말 가끔 생각나더라고 친구 잘 보내주고 와.. 속으로 응원 많이 해주고
4년 전
익인45
익인이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빌게
글이랑 댓글 모두 마음이 아프다 ..

4년 전
익인46
너무 많이 놀라겠다 쓰나... 아직 친구를 잃어본 적은 없어서 쓰니가 어떤 마음인지 정확히 이해할 수 없고 함부로 공감도 못하겠는데 방금까지 카톡하고 웃고 떠들던 친구가 어느 순간 나와 같은 세상에 살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니까 정말 아찔하고 멍하다.. 쓰니는 갑자기 그런 소식을 들었으니까 더더더 그런 마음이겠지.. 친구는 아니고 난 삼촌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그렇게 갑자기 들었었거든 초등학생때 어떤 캠프 갔다가 언니가 앞으로 빨리 나오래서 나갔더니 삼촌이 돌아가셨다는거야 삼촌 결혼한다고 결혼하실분이랑 우리 가족이랑 일주일 전에 울 동네에서 밥도 같이 먹었고 너무 젊었고 좋은 회사에 다니고 있었고.. 진짜 너무 어이 없고 믿기지가 않아서 눈물도 안 나더라 그것도 모르고 전날에 캠프에서 애들이랑 신나게 놀았던거 생각하니까 너무 슬프고 미안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곁을 떠난다는 건 너무나도 고통스러운 일기지만 내가 그 분 언니라면 내 동생이 이렇게 좋은 친구를 사귀고 좋은 영향을 끼치고 갔구나.. 하고 행복할 것 같아 나도 삼촌 장례식 갔는데 삼촌이 능력도 좋았는데 사람도 너무 좋은 분이라 여기저기서 화환도 많이 오고 조문 와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진짜 짧게 살다가셨지만 너무 멋지게ㅜ사셨다는걸 또 한번 느꼈거든.. 쓰나 힘들겠지만! 마음 잘 추스르고 꼭 친구 만나서 못 다힌 얘기하고 왔으면 좋겠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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