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거 뒤늦게 알아서 조산 위험으로 입원중. 아직까지 아픈건 없지만 계획에 없던 애 , 결혼 평소 하고싶은 마음은 컸지만 막상 들이닥치니 좌절 이주째 입원하며 정작 우리부모님한텐 아직 말못함. 남자친구네 부모님은 다 알고 혼인신고하고 결혼식 올리자며 집도 알아봐주시는중. 정작 우리 아빠는 말하게 되면 엄청 난리날걸 알아서 얘기못하다가 겨우말함. 의외로 화보단 불쌍하다며 울고 .. 마음더 아프더라 그리고 우울증 환자처럼 기분이 안좋음 멍때리다가 갑자기 눈물남. 내가 이러고 있는게 원망스럽고 괜히 남자친구가 미움. 난 임신해서 이렇게 몸 망가지고 스트레스받는데 아무걱정도 없어보여서 더짜증 내주변 혼전임신 한 얘들 많구 애낳고 이쁘게 잘살아서 보기좋고, 나쁘게 안봤는데 다 이렇게 겪었을거같음 겉만 좋아보였던거야.. 중환자실 (고위험산모병동) 입원중인데 하루에도 몇번씩 애기낳는 산모들 소리 정신적으로 듣기힘듬 주사바늘꽃는것도 무서워 하는 내가 양쪽팔 번갈아가며 5번넘게 수술용 바늘 두꺼운거 끼우는중. 나중애 애 낳고 잘 살면 모르겠지만 지금은 폭풍 후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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