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근데난 영박 작가님들 믿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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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타와서 하차한 사람 많다고 하던데 이렇게 찝찝하게 끝내실 분들 아니야 난 태해 서사 충분히 쌓고 이어주실거라 생각함 주원이와 저렇게 끝내서 태경이 불쌍하다 뭐다 하는거 이해가 안가는게 해수는 주원이를 너무사랑해서 억지로 헤어지는게 아니야 그냥 진짜 미안한 감정?때문에 저렇게 절절한거지 이걸 어떻게 정리할지 작가님들이 어련히 알아서 잘 풀어내실거라 생각...

[투니1]

태해러인데 내가보기엔 사랑하는데 어쩔수 없이 끝내는거로 보여ㅜㅜ 그래서 푸쉬쉭 됨

[투니3]

사랑도 있고 미안함도 있고 그런거지 10년의 감정을 한번에 정리하긴 힘드니까

[글쓴투니]

당연히 10년의 감정을 하루아침에 싹둑 잘라낼수는 없지 근데 해수는 예전만큼 주원이를 사랑하지않아 그 상황에선 아직 남아있는 미련+혼자남겨두는 미안함 인게 맞는거같아 너무너무 사랑해서 억지로 헤어지는게 아니라

[투니2]

ㅁㅈㅁㅈ내말이말

[투니4]

나도... 아직 남은 회차들 꽤 되는데 왜 벌써부터들 그러는 건지 솔직히 좀 당황스러움 나도 태해러인데; 해수가 주원이를 그냥 좋아한 정도도 아니고 많이 사랑했기 때문에 끝낼 때도 절절해질 수밖에 없는 거 아닌가? 해수가 태경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독백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고 태경이의 고백에 해수가 어떻게 답했는지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는데 뭘 그렇게 단정지어서 해수 마음 재단하고 태경해수 사이 재단할 수 있는 건지 난 모르겠다

[글쓴투니]

맞아... 왜 자꾸 태경이 불쌍하다면서 차라리 유학가는게 낫다 이런소리 하는지ㅜㅜ 아직70화야... 그리고 해수가 태경이한테 아무감정없는 상태가 아니잖아 충분히 흔들리고 있고 뭣때문에 단정짓는건지 참... 난 태해가 주해 10년의관계만큼이나 서사 쌓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왜 태경해수 사이가 가볍다는듯이 생각하는지 모르겠어

[투니8]

맞아 뭐가 그리 급해? 진짜 반응 너무 답답해 좀 믿고 더 봐주면 안 되는 거야????? 지금 주원이랑 해수 관계 끝내는 에피소드 진행중인데 그 와중에 해수랑 태경이 서사까지 동시에 어떻게 쌓으라고 왁왁거리는 건지 모르겠어

[글쓴투니]

아마 작가님이 90화 완결이라고 하셔가지고 더 그런거같아 지금 전개속도 느린건 맞으니까ㅠ 근데 태해면 작가님 믿고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해 태해들이 저렇게 태경해수사이를 가볍게 생각하면 안되지

[투니5]

난 태경이는 불쌍함 태경이 불쌍했던건 이미 몇달전부터임ㅠㅠ 근데 해수가 자기는 원하지 않은데 억지로 헤어지는건 절대 아니야 그래서 성장한거

[글쓴투니]

그치.. 해수의 마음이 자기와 완전히 같진 않으니까 ㅠㅠ 그래도 태경해수 서로 찐사될거라고 난 확신해

[투니6]

해수가 어차피 주원이 끊어내야하는건 무조건이었으니까 사랑하는데 억지로? 억지로여도 어쩔 수 없음
이제 그 마음을 태경이로 가득채울때 어떻게 채워질지가 더 궁금해져ㅜㅜ

[글쓴투니]

맞아 지금 태경이도 좀 지친거 같은데 어떻게 둘이 서로 가득 채워질지 이게 제일 중요한거 같아 작가님들 난 믿어...

[투니7]

태경이 지친거 아님 조급해하는거지
해수가 자기한테 안올까봐 불안해하는거지 지쳐하는건 해수임

[글쓴투니]

난 카페장면보고 태경이가 조금 지쳤다고 생각 들었음 조급해하는건 좀 전부터 그래왔잖어 근데 여기서 지쳤다 안지쳤다는 중요한게 아닌거같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