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공부 하다가 그냥 공부 하기 싫어서 글 써봐.
나는 올 해 22살이고 특성화 고등학교 다니면서 19살에 취업 해서 수능/입시 준비 한 번도 해본 적 없었어!
그런데 회사 다니면서 일적으로 너무 스트레스 받고 한 번 뿐인 인생 대학 못가는거 너무 후회할 것 같아서 작년 11월 쯤부터 올 해 수능 목표로 해서 대학 진학 준비 하기로 결심했어.
그렇게 해서 올 해 2월 초 퇴사 하고 재수학원 같은거 별도로 안다니고 ebs 강의 들으면서 그냥 혼자 수능 준비 하고 있어.
근데 내가 성격이 좀 게으른 탓도 있고 공부는 또 막상 하기 싫어서... ㅠㅠ 이게 뭐랄까 내가 공부 안하면 진짜 허송세월 보내는거란거, 시간 별로 없다는거 잘 알면서도 막상 몸이 안움직이는.. 전형적인 게으른 사람의 핑계지....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역꾸역.. 아주 조금씩... 하루에 공부 한 3~5시간씩 하면서 (엄청 조금씩 하고있는거 나도 알아ㅠㅠㅠ흑흑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지..) 놀면서.. 그렇게 수능 준비 하고는 있거든..
근데 요즘 들어 그런 생각이 든다,, 이렇게 공부도 안하고.. 안그래도 이번 코로나 때문에 2021 수능 n수생/반수생들 엄청 많을거라고 하는데 내가 과연 그들 사이에서 경쟁 상대나 될까? 라는 생각도 들고,
현역들 사이에서도 당연히 엄청 현저하게 떨어질 거라는걸 생각 하니까 좀 막막한거야ㅠㅠㅠㅠ흑
물론 그렇다고 지금 당장 하고있는 이 수능 준비를 그만 두거나 하진 않겠지,, 지금까지 해온게 있으니..ㅜㅜ
그냥 내 자신이 너무 답답하고 한심해서 주저리 주저리 써봤어! 혹시라도 n수 해본 익들 있으면 따끔한 조언이나 충고같은거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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