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친구처럼 사귀는게 좋다고 해놓고 이제와선 모르겠대

자기가 연애 초반이랑 바뀐거 인정한다고 친한친구처럼 사귀는건 좋은데.. 잘 모르겠다

이러면서 오래 사귀다 보니까 너무 편해진 것 같다고 미안하다는데

내가 헤어지자고 말 꺼내야하나

[둥이1]

그 정도로 직접 말할 정도면 정은 많이 식었나봐 오래 사겼으니까 언제 말 꺼내나 각 재고 있을수도 있고... 쓰니도 마음 떴으면 그냥 먼저 말해버려

[둥이2]

유통기한 다 됐네

[둥이3]

말이 좀 심한거 아니야...? 유통기한이 다 됐다니... 그래도 쓰니한테는 고민거리 일텐데

[둥이4]

사랑의 유통기한이 다 됐다는거야. 무슨 생각하는거람?

[둥이5]

그니까 그런게 어딨냐고 사랑에 유통기한이 어딨어 헤어질까 말까 그래도 나름 힘들게 고민하고 있을텐데 니 사랑 유통기한 끝났네라는 말 들으면 기분이 좋겠어?

[둥이6]

사랑에는 당연히 유통기한이 있어. 동화도 아니고 영원한 사랑이 있겠어? 글만봐도 유통기한 다 된게 보이는데

[둥이7]

6에게
영원한 사랑은 없어도 유통기한이라는 말은 좀 아니지; 쓰니가 모르는 사람이라도 해도 고민이라고 올린 글에 그렇게 날 선 말을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

[둥이8]

7에게
유통기한이 날 선 말이야? 그럼 어떤 단어를 쓰지.. 시간제한? 시간제한이 다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