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지르고 머리 잡아뜯었는데 너무 부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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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 예전에 똑같이 그랬는데 지금은 아무렇지 않아 쓰니는 잘못 없어 그냥 한때 내가 너무 힘들어서 표출한거 뿐이야

[글쓴이]

고마워 잘못없다는 말이, 그냥 한때 내가 힘드니까 표출한 것 뿐이라는 게 너무 힘이되네 위로해줘서 고마워 너도 꼭 행복하길 바라 항상은 아니더라도 내게 주어진 행복은 충분히 느낄 수 있길

[익인2]

쓰니 넘 고생했어 ㅠㅠ 쓰니는 소중하니까 자신을 다치게 하면서 아프진 말자 ㅠㅠ 쓰니 이상한 거 아니야ㅠㅠ

[글쓴이]

위로해줘서 정말 고마워 아무에게도 말 못 했는데 이렇게라도 풀어놓고 위로의 말 들으니까 마음의 조금 편해졌어. 소중하다 해줘서 너무 고마워!

[익인3]

너는 진짜 소중해 오늘 놀라구 힘들었울텐데 푹 쉬자🌹✨

[글쓴이]

남자친구한테도 나 힘들다고만 했지 이렇게 소리지른 건 말 못했어 그냥 익명이라서 털어놓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