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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94l
이 글은 4년 전 (2020/3/31) 게시물이에요
나름 괜찮은거 같음 나는.. 주변에서도 다 으쌰으쌰 열심히 하는편이고 에타가도 취업 졸업 준비 자격증 이야기도 많고 독려글도 있고 대외활동은 뭐..서울갔어도 내가 아마 안할거야 처음에 입학하고나서는 우리학교도 나름 괜찮다하고 위안하면서 그랬어 예체능이라 무조건 서울에 가겠다는 주의여서..더 주눅들었던거 같아.. 물론 전시나 많은 경험면에선 부족한데 그건 내가 노력하면 더 채울 수 있기도 하고 학교에서도 아예 해외로 전시를 많이 가서 괜찮은거같아  

 

오히려 서울갔으면 알바로 생활비 다 쓰고 집값이랑 보증금이랑 전공에 드는 비용 생각하면 그냥 빚쟁이 될텐데..3분위라서 지금도 국장+성적 장학금으로 겨우 학교다니는뎈ㅋㅋㅋㅋㅋㅋㅋ 서울 갔으면 더 감당 안되서 일년하고 휴학 바로 때렸을듯.. 

 

아쉽긴한데..여기서 더 나아질 생각을 해야지 서울이 더 좋은데..이러고 있으면 한거겠지..?  

 

하지만 돈많은 부자였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재수해서 서울락교갔음


 
익인1
나도 이번에 지방대 가는 새내긔인데 부모님 입장에서는 진짜 효도인거같긴함 ㅜㅜ 나는 인서울 높은 학교는 못가는거라 그럴바에 인서울 하지말고 장학금 받으면서 지거국 가자는 생각에 지거국 가는데 쓰니 말이 맞는것같기두 하다ㅇ
4년 전
글쓴이
난 부모님 입장도 그렇긴 한데 나 자체에서도 좀 그래..어차피 대학생활하면 부모님한테 받으면서 살아야하는건데 당장 서울 월세가50이상이야..근데 내가 알바를 주말 내내해도 월세가 다더라고..기숙사도 공짜는 아니니까 ㅎ..내 자체로 엄청 부담이 와 거기다 성적장학 못받으면 또 타격오니까 알바는 알바대로 하고 성적은 유지해야하고 타지에서 연고있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 난 못해 지금도 예체능해서 나 거의 돈먹는 하마인데..그냥 내가 죄인됨..
4년 전
익인2
헐 쓰니 말 들으니까 ㄹㅇ 나도 그럴거같아 ㅋㅋㅋㅋㅋ 학점은 학점대로 챙기고 알바는 알바대로 하면서 집값 벌어야하니까... 맞는말이다 진짜 ㅜㅠㅠㅠ
4년 전
익인3
나도 서울 가고 싶었는데 결국 근처 지방대 합격해서 처음엔 되게 낙담했지만 마음 더 단단히 먹고 학점 4이상 유지하면서 장학금 받구있다..! 덕분에 학교에서 어학연수 같은 기회생기면 거의 뽑혀서 참여도 잘하구.. (어쩌면 서울가면 못 얻었을 기회라고 자기위로도 하고 ㅋㅋㅋ) 나도 서울 못 간거 아쉬울 때가 아직 종종 있지만.. 덜 아쉬울려고 그래도 더 아등바등 챙기는 것 같아ㅎ 참고로 나도 예체능ㅎ
4년 전
글쓴이
맞아 그냥 내가 할 수 있는거 하는게 맞는거징 나도 올해는 어학 공부하려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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