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없어서 힘들다는 글에 꿈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꿈은 언제든 바뀐다고.. 꿈이 있는 삶 만이 행복한게 아니라는 댓글들.. 진짜 무슨 말을 하고싶은건지 너무너무 다 이해하고 그 말들이 맞다고도 생각하는데 그래도 뭔가 더 막막해진 기분이야.. 막상 주변 또래애들 보면 다들 꿈이 있고 벌써 가고싶은 대학 학과까지 정해놓은 애들이 대다수야.. 진로관련 프로그램 들을때도 거기에 꿈없는 애가 나 하나라서 너무 당황했어.. 심지어 꿈이 없다고 말하니까 어떤 쌤은 내가 잘하는거, 자신있는거, 할때 즐거워 하는 일들을 물어보시더니 다 없다고 하니까 그건 내가 준비가 안된거래 내 자신에 대해서 좀 더 알아야된다고.. 근데 나 진짜 잘하는거나 자신있는거나 즐거운일이 있어봤자 직업으로 삼을만큼 열정적인것도 아니고.. 아예 연관 자체가 없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