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로> 별들만 무성(茂盛)히 수놓아진 어느 맑은 밤 남자는 카메라 하나 들고 언덕을 올랐다 잔디 밟는 소리도 들리지 않을 것 같은 무성(無聲)함 속에서 셔터에 맞춰 눈을 깜빡이는 카메라 반짝 반짝 빛나고 있는 별들 가운데 눈물 한 방울이 떨어졌다 한 방울 그곳에 묻어 두고 남자는 다시 내려간다 스쳐가는 봄 바람.. 남자의 카메라엔 따스한 밤이 담겨있다 . . . 이런거 처음 써보는거라 괜찮은 건지 모르겟다ㅠㅜㅠㅠ 좋은 시 있으면 추천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