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언급 별로 없는 것 같아서 나 정지 풀리자마자 달려왔어ㅠㅠ 6개월만에 처음 쓴 글이 이거다ㅠㅠ 이 시기에 출소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제발 봐줘 진짜ㅠㅠ 이거 10권인거보고 기겁해서 걍 포기하고 다른거 보다가, 읽는 것 마다 실패하고 나중엔 볼거 없어져서 결국 한권만 읽어보자 하고 샀는데 중반까지 이게 뭔말이야.. 또 실패네.. 하고 진짜 페이지 슉슉슈귯ㄱ 넘기면서 보다가 후반부부터 슬슬 재밌어져서 2권도 함 봐야지 하고 봤는데 하악..
안태주(공) 내 7년 벨소설중에 제일 사랑에 미.틴넘임.. 진짜.. 사랑꾼이라는 단어가 가벼울 정도야 ㅠㅠㅠ 처음엔 수한테 하는 행동때문에 짜증나서 안태주 얘 뭐야.. 욕하면서 보다가 나중에 과거까지 보곤 안태주 얘 뭐야ㅠㅠ 울면서 욕함..ㅠㅠ 공한테 수는 고딩 때 만난 첫사랑이고 그 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수를 사랑하지 않은적 없었음ㅠㅠ
게다가 한시윤(수)도 엄청 적극적임 사랑에 있어서든 ㅅㅅ에 있어서든 어어엄청 적극적임.. 게다가 칼쓰는 깡팬데 (공도 깡패임) 노란 니트입고 칼들고 적진 한가운데를 날아다니는 수임..ㅠㅠㅠ 근데 음악을 좋아하뮤ㅠ 이 올마나 아름다운 갭모에인가.. 공이 어떠한 사건으로 분노해서 수를 정말 지옥끝까지 굴리기도 함.. 근데 그 순간 조차도 서로는 서로를 너무 사랑함..ㅠㅠ 후회공에 후회수임ㅠㅠㅠㅠㅠ 글구 작가님이 추천한 브금이 muse - neutron star collision 인데 나 이거 가사 찾아보고 눈물 광광이었어ㅠㅠ 진짜 태주랑 시윤이를 노래로 만들면 이런 노래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ㅠ 그래서 난 아직도 가끔 저 노래 들으면 노란 니트입은 수가 생각나서 눈물나ㅠㅠ 이건 어떤 쏘가 올려준 노랜데 시윤이가 태주 위해 부르는 노래 같음..ㅠ
🧡
수가 여러사람의 죽음을 겪으면서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어하는데 그런 수한테 남들한텐 무서울정도로 차갑고 잔인한 공이 저렇게 따뜻하게 말하는거임..ㅠ 넌 지금 슬퍼하고 있다고 충분히 그 사람들을 위해 애도하며 애쓰고 있다고ㅠㅠ 참고로 거의 대부분의 정신적, 육체적 아픔이 공때문에 생긴거고 공은 죽을 때 까지 후회함..ㅠ 엄청 서글퍼해. 수 때문에 그 강한 남자가 울기도 함ㅠㅠㅠ 그리고 수의 아픈 몸과 마음 낫게 해주고 헤아리기 위해서 관련 전문 서적 논문 다 읽고 일 끝나고 쉬는시간없이 차에서도 카페에서도 집에서도 수 위해서 끊임없이 공부하는 공임..ㅠㅠㅠ 도움될만한 책 있으면 수한테 사주고 평생을 수를 위해서 살아감..ㅠㅠ 진짜 헌신공ㅠㅠㅠ
글구 얼마나 씬 맛집이게요 흐흐.. 둘이 역할극 플레이 좋아하는데 수 한마디에 공 미쳐하는거임.. 솔직히 저 드립은 호불호 갈리긴 하는데 난 저거보고 미쳐버릴뻔 함ㅎㅎ 🔽 요건 넣을까 말까 망설였는데.. 소설이 유치해 보일까봐ㅠ 외전으로 인터뷰하는건데 대충 공과 수는 이런 성격이라는거 알려주려곸ㅋㅋㅋ 본소설은 진짜 진지하고 두근거리고 아리는 영화같은 소설임..ㅠ 공 : 태주 수 : 시윤
우주를 돌고 돌아 수많은 아픔과 좌절을 맞이해도 결국은 서로였던 소설을 보고싶다면.. 먼길 가지 마시고 천국은 없다.. 꼭 보세요.. 후회는 공이 해야지 우리가 하면 안되잖아요..?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제발 봐주아으엉엉우거우ㅠㅠㅠ 나랑 같이 이 슬픔과 행복을 느껴달란 말이야ㅠㅠㅠㅠ 🌠생각날 때마다 추가하는 발췌
어떤 쏘에게 적어줬던 전체적인 스토리,, (엄청 김)
추천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