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name/36338985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신설 요청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82
이 글은 6년 전 (2020/5/06) 게시물이에요

게시된 카테고리 감성

“힘들 때 어떻게 하세요?”  

아는 사람마다 묻고 다닌 적이 있어요.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물었었죠.  

돌아오는 대답은 어떠한 행위 혹은 모르겠다 였어요.  

누군가는 노래를 부르고, 누군가는 사람을 만나고, 누군가는 잠을 자고... 또 누군가는 아이처럼 울어버리고.  

그러다 웃음이 많은 한 사람이 ‘모르겠다’라는 대답을 했어요.  

처음엔 힘들어 본 적이 없어서 일까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나 그 사람은 “단 한 번도 자신의 힘으로 그 순간을 이겨내본 적이 없어서” 라고 하더군요.  

자신을 그 자체에 맡기고 그저 하던 일을 계속 하기만 했다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오로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 전부였다고요.  

그날 하루를 포기하지 않으려 애썼지만 너무 지칠 땐 하루 정도 쉬어갔대요.  

그렇게 지금까지 살아있다고.  

그래서 자신은 여전히 그 시기를 쉽게 해결하는 방법을 알지 못하며 문득 그 순간이 다시 오면 어떡하나 두려울 때가 있고, 그때처럼 현재도 잘하는 것보다 포기하지 않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어요.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많은 이들의 방법을 수집한 저 역시 여전히 답을 알지 못해요.  

나아가 이 순간 선택한 방식이 해답일지 계산할 수도 없어요. 

하지만 믿기로 했어요.  

포기하지 않는 한 언제가는 분명히 될 것이고, 

아는 것보다 믿는 것의 힘이 더 강할 것이라고요.  

 

이 글은 한치 앞이 불안한 제가 꽂아놓은 제 삶의 이정표입니다.  

길을 잃고, 혹은 겁을 먹어 뒤로 내달리더라도 제가 다시 용기를 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표지판이에요.  

후에 다시 한 번 이와 같은 이정표를 꽂는 날 무심코 돌아본 길 위에 노력으로 피운 설중화가 만연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살아갑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정보/소식팁/자료기타댓글없는글
맞춤법은신경못썼어 06.15 20:32126 0
        
        
        
        
맞춤법은신경못썼어
06.15 20:32 l 조회 126
동결건조인간
04.13 20:56 l 조회 56
샐러드에 프링글스 넣어 먹어본 있니?ㅋㅋㅋㅋ1
03.23 06:50 l 조회 149
테스트 + 논쟁 = 싸움 국룰
03.20 02:26 l 조회 90
추신 나도 네 꿈을 꿔,
03.15 12:51 l 조회 50
From. 소라
03.15 12:42 l 조회 43
버스킹 들으며 쓰는 글
11.16 17:26 l 조회 96 l 추천 1
글평가 부탁행ᆢㄷ1
10.04 23:59 l 조회 912
숫자 9~581 중에서 하나 골라주면6
09.28 01:22 l 조회 670
가느다란 실선 사이 쉼표 같은게2
08.19 18:33 l 조회 651 l 추천 1
화초가 죽어가고 있다. 화초에 살아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라5
08.18 21:53 l 조회 513 l 추천 1
내 글 평가좀!!6
06.26 04:53 l 조회 759
Dear. My fever
04.11 17:24 l 조회 675
B
04.05 04:20 l 조회 87
이번에 김종서 노래 들어봤어?2
02.05 18:23 l 조회 161 l 추천 1
시리고픈 기억들이
01.24 20:57 l 조회 250
0
12.13 17:05 l 조회 195
수미상관
10.29 11:11 l 조회 148
희망찬 독
10.07 03:49 l 조회 144
파도
09.29 20:16 l 조회 206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0:32